에자이-잇마플, 갑상선암 환자 위해 저요오드식단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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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잇마플(공동대표 김슬기, 김현지)과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위한 저요오드식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갑상선암의 치료는 갑상선 절제술을 통해 눈에 보이는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남아있을 암조직까지 없애기 위해서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대부분의 환자는 1~2회 받게 되고1,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매번 치료 전 2주정도 체내의 요오드를 최소화하기 위한 저요오드식이를 해야한다. 하지만 이 2주 간의 저요오드식이는 환자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일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식단에 요오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일일 평균 섭취량이 많은 편이다.  그 말은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섭취하는 음식에 이미 많은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된장, 고추장, 간장 모두에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장류가 배제된 음식을 먹어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외식은 금지된다. 그렇다고 이 2주를 위해 정제염으로 김치를 담그거나, 정제염으로 만들어진 된장, 간장, 고추장을 구매하는 것도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완치율과 생존률이 높지만, 환자가 겪게 되는 심적 고통과 수술, 치료에 대한 불안감은 모든 암환자라면 똑같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갑상선암으로 판정되어 절제 수술을 견뎌낸 환자에게 방사성요오드치료는 갑상선암을 완벽하게 치료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오드가 어느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지 잘 모르는 환자들이 많고 제한되는 재료들도 많아서 밥에 물만 말아서 먹거나 계란 흰자만 먹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2주의 기간 동안 환자들이 요오드 섭취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 없이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여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숨겨진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한국에자이와 잇마플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더한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이루어 내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이다.
 
이번 저요오드식단의 공동연구개발은 한국에자이 직원이 실제로 갑상선암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로서 경험한 저요오드식이 불편함과 어려움이 계기가 되어 갑상선암 환자를 위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되어 더욱 의미가 깊은 혁신 프로젝트이다.
 
잇마플은 국내 최초로 ICT 기술을 활용, 식사요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상태에 맞춤화된 식사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끼 식사의 기쁨을 되찾아주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식사요법을 병행해야 하는 많은 질병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김슬기 공동대표가 직접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임상영양학상으로도 식단 관리가 가장 어렵다고 여겨지는 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식단 배송 브랜드 '맛있저염'을 첫 브랜드로 출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식재료가 모두 손질되어 있어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쿠킹박스 형태의 제품과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도시락 형태를 개발한다. 
 
2주간 저요오드식단 패키지 상품뿐만 아니라 저요오드 장류, 향신료 등이 포함된 세트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며, 2020년 4월에 시제품 출시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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