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캐나다서 유전자 편집 크리스퍼 니카제 특허 획득

치료제 연구 앞당기고 비표적 효과 줄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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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는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진핵세포에서 쌍을 이뤄 작용하는 크리스퍼 니카제(CRISPR Nickase) 효소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머크에 따르면, 쌍을 이뤄 작용하는 크리스퍼 니카제는 공통의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아 염색체 서열의 각각 반대 가닥들에 틈을 내거나 쪼개어 이중 가닥 절단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는 외인성 또는 전달받은 유전자 서열을 삽입할 수 있는 머크의 특허 받은 크리스퍼 통합(integration: 외부 유전자를 새로 삽입해 연결하는 것) 기술이 포함될 수 있다. 두 개의 크리스퍼를 결합해야 작용할 수 있는 이 방식은 게놈의 다른 위치에서 표적을 벗어난 절단이 발생할 확률을 크게 낮춰준다.
 
이 기술은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할 때 고도로 정교한 방법이 필요한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캐나다 특허는 머크가 캐나다에서 확보한 두 번째 크리스퍼 특허이며 전세계적으로는 13번째 특허다. 머크는 2018년말 호주와 유럽에서도 유사한 특허를 확보했다. 이번 특허는 쌍을 이루는 니카제의 작용 기전과 관련된 것으로, 유연성과 효율성이 높은 이 기술로 표적 유전자의 특이성과 실험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머크는 크리스퍼 통합 특허 포트폴리오에는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이스라엘, 싱가포르, 한국에서 허가받은 특허가 포함된다.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 CEO인 우딧 바트라는 “이번 특허크리스퍼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의 안전성에서 또 다른 진전을 의미한다”면서 “머크는 15년 동안 유전자 편집 혁신의 선두에 서 온 기업으로 크리스퍼를 활용한 유전자의 절단과 통합의 기반 기술이 더욱 확장돼 유전자 치료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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