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HA 윤여동 이사장 "스마트병원은 피할 수 없는 숙명"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회원사들과 KIMES 2019 공동부스 마련해 '미래의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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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보건의료 트렌드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제는 의사, 간호사 인력만으로는 일할 수 없다."
 
KOGHA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윤여동 이사장<사진>은 지난 14일 KIMES 2019 내 부스에서 의료기기출입기자단과 만나 이 같이 지적하면서, '스마트 호스피탈'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윤 이사장은 "이전에는 비만·탈모 등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았던 것들을 질병으로 보는 세상이 됐다"면서 "병원도 더이상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으로 변화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처럼 트렌드는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미래의 의료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매일, 맞춤형으로 예방·관리하는 것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NA', 즉 개별 환자의 '데이터'를 의사에게 '네트워크(연결)'해서 'AI(인공지능)'로 분석, 맞춤형 의료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변화한다는 것.
 
실제 미국에서는 지난 오바마 정부부터 정밀의료에 대해 적극 투자하고, 개인의 유전자정보와 라이프사이클 패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대형병원에 가서 3~4시간을 기다려 1분간 의사를 보고 6개월치 약을 받아오는 후진적 방식이 계속되고, 제대로된 개인별 질병 케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 그동안 혈압이 낮다가도 병원에서 잰 혈압이 높아 과잉으로 약처방을 받거나 또는 그 반대상황으로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치는 문제들이 반복되는 것.
 
윤 이사장은 "이제는 환자의 니즈와 의료진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스마트호스피탈'이 필요하다"면서 "환자가 웨어러블을 입는 방식으로 자동으로 활동량, 심박수, 혈류, 피부, 안압, 자세, 체온, 혈당, 혈압 등 체크하고, 인공지능을 융합한 의료기기로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며, 병원에 와서는 닥터앤서와 로봇, VR(가상현실)이 환자들의 안정을 돕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수액 교체 알리미, 욕창방지 시스템, 낙상방지 시스템을 통해 간호사와 간병인의 인력 부족을 덜고, 환자의 상태를 하루종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침대로 환자안전을 도모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OGHA는 서울 코엑스에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회원사들과 함께 공동부스를 구성하고, 부스 주제를  ‘스마트 호스피탈 플랫폼(Smart Hospital Platform)’으로 정했다.
 
이는 4차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인공지능(AI), 웨어러블기기, 로봇,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반기술을 의료비지니스에 접목시킨 플랫폼으로, 진료등록, 환자 편의와 안전, 진단, 수술, 재활단계에서의 스마트케어 시스템부터 포스트케어 서비스까지 In-Hospital과 Out of Hospital을 아우르는 병원 운영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다.
 
폴스타헬스케어㈜(의료/헬스케어기기 제조업), ㈜엠케어코리아(척추 비수술적 시술기구 제조업), ㈜포시에스(클라우드 전자문서 서비스업), ㈜팀엘리시움(근골격 검진기기 제조업), ㈜유나이브(광케이블 제조업), ㈜이에스(클린룸 제조업) 등 회원사들의 기술력과 협업을 바탕으로 꾸려진 이번 전시를 통해 조합은 국내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KOGHA는?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공동체'
 
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KOGHA)은 의료·헬스케어 관련 이업종간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3월 창립했으며,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해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해나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비영리 단체다. 수익사업을 위해 지주회사 ㈜코고홀딩스와 자회사 ㈜코고네트웍스를 산하에 두고 있다.
 
윤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헬스케어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은 우수한 실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나, 독자적으로 시장 접근과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개별 관련 기관들이 힘을 결집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융복합 비즈니스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국가 R&D개발사업에 선정돼 의료·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융복합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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