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사 대표들 "단계적 약가 인하 절대 반대"

중소제약협동조합 이사사, 22일 비공개 회의 열고 대응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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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사 대표들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과 관련, 단계적 인하를 절대 반대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사 10여곳은 22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긴급 비공개 회의를 갖고, 정부의 고강도 약가인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중소제약사들은 80여개사가 모인 실무진 모임과 중소제약협동조합 이사사를 기반으로 한 대표 모임 투트랙으로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
 
이날 조합 이사사는 단계적 인하 절대 반대 등의 의견과 함께 이번 인하가 강행되면 중소제약사들은 단순히 경영위협에 이르는 게 아니라, 붕괴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감지된다.
 
현재까지 드러난 복지부의 제네릭 약가 개편안 윤곽은 ▲제네릭 품질향상 요건에 따른 약가 차등화와 ▲계단형 약가 부활로 요약되는 두 가지 개편안으로, ▲직접생동 ▲직접생산 ▲DMF(원료의약품) 등록 3가지에 따라 약가를 차등화하는 것이다. 또 동일성분함량 제품 중 20번째 등재약부터 종전 최저가의 90%로 약가를 산정하는 방식의 계단식의 부활도 검토 중이다.
 
다만, 현재 복지부는 제약업계의 건의로 '자체 제조' 및 'DMF' 삭제와 제네릭 약가 차등 인하 기준의 축소·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다. 자체 생동하면 자체 생산으로 간주하고 3개 조건 모두 충족 시 53%, 2개 충족 시 45%, 1개 충족 시 38% 안이다.
 
제약협동조합은 22일 오후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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