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통協 병원분회, 과당경쟁 출혈 입찰시장 대책 모색

15일 정기모임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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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병원분회가 오는 15일 정기 모임을 갖고, 과당 경쟁의 출혈을 낳고 있는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저가 낙찰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져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2~3년 간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은 의약품 유통업체 간 치열한 경쟁으로 이익보다 손해를 양산하는 시장으로 변했다.

올해도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업체 1개 그룹당 2~3억원 이상 손해를 보더라도 낙찰하고 보자는 치열한 경쟁이 일어났다.

사립대병원마저 의약품 입찰을 실시하면서 레드오션 시장이 되고 있으며 올해 실시한 한양대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가격 하락폭이 커 낙찰 의약품유통업체들도 이익을 내기 위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아직 한림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병원 등도 입찰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병원분회 최홍건 회장은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이 수익보다는 손해 폭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며 "이번 모임을 통해 입찰 시장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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