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집행부가 유관기관에 제안한 약사정책 내용은?

'전문약 공공재' 대전제 강조… 장기처방 등 상시적 위험관리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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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김대업 집행부가 취임 이후 한 달 여에 걸쳐 유관기관 방문을 마치고 약사회 정책 현안에 대한 제안 내용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 신성주 홍보이사<사진>는 8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김대업 집행부의 유관기관 정책제안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신성주 홍보이사에 따르면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제39대 집행부는 지난 3월 12일 출범 이후 지난 5일까지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 주요 유관단체장들과의 취임 인사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는 그동안 미루어져 있던 여러 대한약사회의 정책과 현안들에 대해 심탄회하게 제안했고, 많은 공감대와 더불어 향후 적극적으로 상호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들을 이끌어 낼 것을 약속했다.
 
김대업 회장은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다'라는 대원칙을 전제로 그동안 약국과 약사에게만 미뤄져왔던 불편, 부당한 희생과 책임들에 대해 사회적 책임분담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품절약에 대한 문제, 불용재고의약품 처리에 대한 문제, 처방약에 대한 과도한 카드수수료 문제, 세금부과 기준에 대한 개선 문제 등 불가피하게 전문의약품을 취급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신 홍보이사는 "의약분업 제도가 도입된지 20년 동안 약국에서는 항상 부담이 되어왔고 이제 누적된 이들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정부는 물론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할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조속히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 정책적 개선을 제안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대업 회장은 상시적 위험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종합병원들의 90일 이상 장기처방으로 인한 국민 안전 문제, 노인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가루약 조제 문제, 자가투여 주사제 오남용 문제 등이다.
 
이중 종합병원들의 장기처방에 대해서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며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예고했다는 설명이다.
 
신 홍보이사는 "종합병원에서 장기처방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국내 조제 관행상 포장용기를 개봉해 환자가 복용이 편리하도록 조제하고 심지어는 가루약 조제도 많이 있어 장기 조제에 대한 의약품 관리 및 안전을 환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처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데 다양한 방식을 고려할 수 있겠지만 장기처방이 나오더라도 실제 약국에서는 분할해서 조제할 수 있도록 제안을 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개선, 불법.편법약국 개설 문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 공적 처방전달시스템 도입 등에 대해 정책 제안을 했다.
 
신 홍보이사는 "다양한 문제들의 개선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 협의체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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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2019-04-09 11:09

    아니 편돌이들이 일반약 파는 것을 막아야지 한약사를 막을 수 있는데 대약 정책 거꾸로가네
    상식적으로 고졸도 타이레놀 베아제 파는 세상인데 이게 막아지겠냐?
    gs cu 이런 대기업들과 좀 싸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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