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사, 영업이익률 10.4%‥명인제약 31.9% `최고`

75개사 평균 1.1%p 감소, 41개사 줄고 33개사 늘어…순이익률 7.7%
"형들(상장사)보다 수익성 전반적 좋으나 모두 매년 하락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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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제약기업 2018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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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제약사들의 수익성은 상장사들에 비해 여전히 `짭짤`했다. 형들보다 아우들이 수익률에서는 탁월했다.
 
상장제약기업들은 지난해 1천원 어치를 팔아 72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는데 비상장사들은 104원을 남겼다. 그러나 문제는 상장사나 비상장사 모두 매년 수익성이 하락한다는데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75개 비상장제약사들의 2018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집계한 수익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4조 7,966억원에 영업이익은 전기에 비해 5.9% 줄어든 4,983억원을 올려 영업이익률은 평균 10.4%로 분석됐다. 전기 11.5%에 비해 1.1%p 줄었다.
 
순이익 역시 전기에 비해 8.3% 감소한 3,716억원을 거두는데 그쳐 평균 순이익률 7.7%로 역시 전기보다 1.1%p 감소했다.
 
75개 기업 중 전기에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이익으로 회복한 5개사를 비롯한 33개사의 영업이익률이 늘어났고, 1개사는 같은 비율을 보인 반면 2년째 영업손실을 계속하고 있는 8개사와 지난해 영업손실을 가져온 6개사를 포함한 41개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순이익률 부문에서는 흑자로 전환된 3개사를 비롯 34개사가 늘었고, 1개사는 같은 비율을 유지했다. 반면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10개사와 적자로 돌아선 6개사를 포함해 40개사의 순이익률은 감소했다.
 
기업별 영업이익률을 보면 지난해 6.9% 매출 성장으로 1,70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명인제약이 31.9%로 가장 높았다. 전기에 비해 6%p 늘었다. 명인의 지난해 올린 영업이익은 전기에 비해 31.5% 급증한 544억원 규모로 비상장사 중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올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명인제약이 여타 제약사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은 자기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상품매출 비율이 4.8%에 불과하고, 여기에 수년간 진행해온 cGMP수준의 자동화 시설투자와 자체 합성원료 사용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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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76억 매출의 영풍제약이 23.3%, 한방제제 등에 주력하는 익수제약 22.9%, 위더스제약과 영일제약 22.1%, 한국파비스제약 21.5%, 태준제약 20.6% 등 6개사가 20%대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다림바이오텍 19.8%, 유한양행 계열로 영양수액에 주력하는 엠지 19.6%, 한국유니이티드제약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19.6%, 동광제약 18.3%, 한국팜비오 17.9%, 대웅제약 계열사로 원료약 주력에서 제네릭 영업도 활발한 대웅바이오 16.7%, 한국휴텍스제약 16.5%, 콜마파마 15.5%, 삼남제약 15.2%, 영동제약 15% 순이다.
 
동아제약 13.8%, 한림제약 13.4%, 케이엠에스제약 13.1%, 보령바이오파마 12%, 증헌제약 11.9%, 삼양바이오팜 11.8%, 퍼슨(구 성광제약) 11.7%, 한국콜마에 인수된 비상장사 매출 1위 CJ헬스케어 11.5%, 휴비스트제약 10.9%, 하원제약 10.8%, 삼오제약 10.7%, 유니메드제약 10.6%, 아이월드제약 10% 등 30개사가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또 화이트생명과학, 한국신텍스제약, 최근 수년사이 리베이트 이슈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파마킹, LG생활건강이 인수한 태극제약, 대우제약 등 5개사는 전기에 수십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지난해 수억원의 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반면 이든파마, 한미약품그룹 계열 원료약 주력 한미정밀화학, 오스코리아제약, 유한양행 계열 원료약 주력 유한화학, 티디에스팜, 한국신약 등 6개사는 영업손실을 가져왔으며, 유한메디카, 부광메디카, 한국코러스, 정우신약, 크리스탈생명과학, 경희제약, 지난해 이엘팜텍이 인수해 지난 3월 11일부터 상호를 지엘파마로 변경한 크라운제약, 일동제약그룹 계열 일동히알테크 등 8개사는 영업손실을 지속했다.
 
순이익 부문에서도 명인제약이 2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과영역에 주력하는 태준제약 21.7% 등 2개사가 20%대의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영풍제약 19.5%, 영일제약 19.4%, 콜마파마 18.7%, 익수제약 17.9%, 한국바이오켐제약 17.5%, 한국파비스제약 17.2%, 위더스제약 16.7%, 한림제약 16.6%, 한국팜비오 15.9%, 증헌제약 15.6%, 다림바이오텍 15.4%, 엠지 13.6%, 동광제약 13.6%, 대웅바이오 13%, 삼남제약 12%, 동아제약 11.7%, 삼양바이오팜 11.3%, 보령바이오파마 11.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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