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건강보험 운영 노하우 수출 등으로 350억 가치 창출

"심사·평가시스템 해외진출..경제발전과 국가위상 제고"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심사 및 평가시스템 수출 등으로 약 350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지출관리 제도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및 컨설팅을 수행해 경제발전과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심평원은 급여항목의 등재 및 가격설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비 지출관리 주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들도 선진국처럼 인구고령화, 신의료기술 급증 등으로 의료비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심평원을 주요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
 
국제사회의 요구에 적극 발맞춰 심평원은 지난 2017년 바레인에 세계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HIRA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
 
HIRA시스템은 심평원의 지식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정체로, 오는 2020년까지 바레인에 구축되며 사업 종료 후 5년에 걸쳐 유지보수 사업이 실시된다.
 
바레인 수출 사업(2017년~2025년)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확정된 금액만 약 335억원에 달하며, 민간 소프트웨어 개발업자 등 일자리(200여개)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심평원은 해외 보건의료제도 개선 정책 컨설팅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국제공동학습네트워크 등의 활동을 통해 국제표준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의 의료심사평가 제도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페루, 가나·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필리핀 등 6개국을 대상으로 약 9억원 규모의 유상 컨설팅을 진행했고, 올해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대상 컨설팅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세계은행 등과 협력하여 실시한 캄보디아 의료심사기구(Payment Certification Agency, PCA) 설립지원 컨설팅을 완료했고, 올해는 PCA 실무자 대상 연수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총 20만불 규모의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승택 심평원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협력 사업을 전개해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2019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새판짜기서 떠오르는 CEO `각자대표`or`단독` 체제
  2. 2 "이젠 R&D 접어라?" 김 교수 발언에 제약계 `분노`
  3. 3 발달장애인 의료이용·행동치료 전문센터 확대된다
  4. 4 메인무대 막 내린 모사프리드, 영진약품 사건 종료로 '폐막'
  5. 5 의료기기 규제 개선 현실화될까? 정부·협회·업계 한 자리에
  6. 6 AZ "한국 정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적극 동참"
  7. 7 글로벌 기업 AZ, 한국에 5년간 7,500억원 투자
  8. 8 건강보험 종합계획, 기존의 약가 조정과 비슷한 방식 재현?
  9. 9 "약가정책, 품질규제와 동일시말라"‥복지부에 쏟아진 질타
  10. 10 "대학병원 검진, '수진자 수'보다 '검사질' 향상해야"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