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개 제약기업, 지난해 매출 27조 9,940억‥5.9% 성장

시장쉐어, 상장(74사) 62% - 다국적(34사) 21% - 비상장(75사) 17% 차지
`빅5` 19.3%, `빅10` 31.5%, 1천억 이상 74개사 81.8% 장악…`부익부빈익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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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들은 지난해 한자릿수 저성장 속에 수익성도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제약업계는 수년전부터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나 2017년에는 수익성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는 등 나름 선방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사(일부 바이오기업 포함) 74곳, 비상장 75곳,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34곳 등 183개 제약기업들의 2018도 감사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집계한 결과, 27조 9,9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기대비 5.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조 739억원을 올려 전기 2조 2,839억원에 비해 9.2%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 1조 8,671억원에서 지난해 1조 6,095억원으로 1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4개 상장사들이 17조 3,099억 매출로 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 3,615억을 올려 16.7% 감소했고, 순이익도 18.1% 줄어든 1조 418억원을 거두는데 그쳤다.
 
34개 다국적사는 5조 8,873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기대비 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기에 1,205억원에서 지난해 2,139억원으로 77.4%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3.5% 늘어난 1,893억원을 올렸다.
 
75개 비상장사들은 4조 7,966억 매출로 전기에 비해 4.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5,296억원에서 5.9% 줄어든 4,983억원, 당기순이익 역시 4,054억원에서 3,716억원으로 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형들인 상장사에 비해 양호했으나 다국적사들에 비해서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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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별 쉐어를 보면 집계대상 183개사의 40%(74개사)인 상장사들이 전체쉐어의 절반이 넘는 61.8%를 차지했다. 이는 전기 61.2%에서 0.6%p 늘었다. 집계 대상의 19%(34개사)를 차지하고 있는 다국적사들의 시장쉐어는 21.0%를 차지해 전기에 비해 0.4%p 줄었고, 역시 40%(75개사)인 비상장사의 쉐어는 17.1%로 전기 17.4%에 비해 0.3%p 줄어 다국적사와 비상장사의 쉐어가 상장사들로 이동한 것으로 봐야할 것 같다.
 
전기에 이어 지난해도 `빅5`를 유지하고 있는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셀트리온 등이 평균 5.4% 성장하면서 전체쉐어의 19.3%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는 전기에 비해 0.1%p 줄어든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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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출상위 10대 기업이 지난해 올린 매출액은 전기대비 7.7% 성장한 8조 8,300억원 규모로 전체쉐어의 31.5%를 차지했다. 전기에 차지했던 31.0%에 비해 0.5%p 높아졌다.
 
1천억 이상 매출을 올린 74개사(집계 기업의 40.4%)의 전체매출은 전기대비 6.6% 성장한 22조 8,943억원 규모로 전체쉐어의 81.8%를 장악해 전기 81.2%에 비해 0.6%p 늘었다. 시장쉐어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천억 이상 업체 수는 전기에 72개사에서 2개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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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별(개별재무제표 기준) 기업수를 보면 1조원대가 전기에 이어 지난해 유한양행과 GC녹십자 등 2곳(연결 기준으론 광동, 대웅, 한미약품 포함 5곳)이며, 9천억 기업은 전기에는 1곳도 없었으나 종근당과 대웅제약 등 2개사가 새롭게 진입했다. 8천억대는 대표적 바이오기업 셀트리온 1곳이 자리했다.
 
7천억대는 한미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전기에 이어 지난해 그대로 유지됐다. 다국적 제약사 중 유일하게 `빅10`에 자리한 한국화이자는 2017년도 6위에서 7위로 내려 앉았다. 비상장사 매출 1위 CJ헬스케어는 전기에 10위에서 지난해 5.7% 매출 하락으로 순위도 13위로 떨어진 것을 제외하면 전기와 큰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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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천억대는 광동제약, 제일약품 등 2곳, 5천억대는 동아에스티와 JW중외제약에 이어 일동제약이 새롭게 올라 전기와 같은 3곳이 됐다. CJ헬스케어가 4천억대로 내려 앉았기 때문. 4천억대는 한국노바티스, 보령제약, 한독 등 3개사.
 
3천억대는 아스트라제네카, 동아제약, 한국로슈, 바이엘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 동국제약, 휴온스, 동화약품 등 8곳으로, 휴온스와 동화약품이 새롭게 진입했다.
 
2천억대는 전기 3천억대에서 지난해 2천억대로 밀려난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를 비롯해 대원제약, 대웅바이오, 한국얀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삼진제약, 한국로슈진단, 머크, 박스터, 유나이티드제약,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 경보제약 등 12개사로 이 중 다국적사 7곳이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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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대는 1,937억 매출의 알로젠코리아 등 38개사가 포진했다. 가장 많은 기업수가 몰려 있는 매출지역이다. 이들 기업들이 차지하는 쉐어는 19% 규모다. 지난해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애브비, 코오롱제약, 바이넥스, CTC바이오 등 5개사가 새롭게 진입했다.
 
그외 900억대가 전기에 2천억대에서 지난해 원료를 공급받던 다국적 제약사에 대한 수출이 줄면서 52% 매출이 급감한 에스티팜을 비롯한 10개사, 800억대는 우리들제약 등 5개사, 700억대는 대화제약 등 6개사, 600억대는 한국팜비오 등 13개사가 포진해 있다.  
 
500억대는 한국UCB제약 등 15개사, 400억대는 CMG제약 등 12개사, 300억대는 한국세르비에 등 13개사, 200억대는 전기에 5백억대에서 49.6% 급감한 갈더마코리아 등 16곳이 운집해 있고, 100억대는 뉴젠팜 등 13개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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