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3자 물류 매출 지오영 110억 `최다`‥뉴신팜 38억

10개사, 258억 규모로 평균 17%↑… 경동사 27억, 서울지오팜 20억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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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지난해 3자 물류를 통한 매출이 전기에 비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유통업체들의 2018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위·수탁 3자 물류 실적이 공개된 주요 10개사(업체 따라 `용역매출` `물류수입` `기타매출` 등 표기 포함)의 매출을 종합해 보니 이를 통해 올린 수익이 258억원 규모로 전기에 비해 16.8%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유통업체 매출 1위 기업인 지오영이 110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다. 전기 92억원 대비 19.1% 늘어난 규모다. 인천에 연면적 21,373m²(6,465평)의 첨단 물류센터를 두고 있는 지오영은 국내 제약사는 물론 주로 다국적 제약사들의 3자 물류(TPL: third party logistics)를 전담하고 있다.

 

이어 뉴신팜이 전기(30억여원)에 비해 24.2% 증가한 38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뉴신팜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에 대지 3,554평에 지상 4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외 잔여 대지에 추가로 물류창고를 증축하기도 했다.

 

쥴릭파마가 인수한 경동사가 전기에 26억여원 규모에서 지난해 4.5% 증가한 27억여원 규모의 용역매출을 올렸다. 서울지오팜이 전기에 비해 10.7% 증가한 20억원 규모로 그 뒤를 이었다. `수입수수료`로 표기한 서울지오팜은 상위 제약사의 지역 물류를 전담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입료 형식이다.

 

328 3자 물류 매출.jpg부산 등 영남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영업하고 있는 세화약품은 전기 12억여원에서 지난해 26.5% 늘어난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세화약품은 서울 등 수도권 영업을 전담하는 세화헬스케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병원영업에 주력하는 남양약품이 전기에 9.6억에서 지난해 43.2% 증가한 13.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동원약품그룹 계열사로 석원약품에서 2017년에 상호를 변경한 동원아이팜이 전기에 11억원에서 지난해 5.1% 늘어난 11.5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경기도 김포 고촌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는 신성약품이 10억원 규모에서 5.7% 줄어든 9.7억원을, 동원약품 계열 동원헬스케어가 전기와 같은 수준인 5.7억원, 지오영그룹 계열 대전지오영이 전기대비 16.5% 늘어난 4억여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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