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의료 3D프린팅 플랫폼 공개..융합·혁신시대 개막

이달 대한3D프린팅 융합의료학회에서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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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의료3D프린팅분야가 전세계적으로 유망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정부주도 기술개발로 기술은 상승세에 있는 반면 선도기업이 없어 시장 성장성이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선두주자인 미국과 소프트웨어분야에서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의료 3D 프린팅 플랫폼이 개발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최정필)는 오는 17일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에서 코어라인 3D 프린팅 플랫폼을 공개한다.
 
그간 의료 3D 프린팅은 주문과 제작, 모델링 작업, 제작과 배송 등의 프로세스를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진행해왔지만, 의료 3D 프린팅 플랫폼이 개발되면서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플랫폼은 전문 기업 및 유관 산업 분야의 업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제 개별 일정은 물론 세부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Condition fit, 주문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결제 대상을 연동하는 Cost fit, 제작 진행 과정을 정확하게 공유하는 Communication fit, 원하는 조건으로 지정한 날짜에 납품되는 Commitment fit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업체가 플랫폼에 연결됨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재질, 색상, 날짜 등으로 제작이 용이해졌으며 자체 지원 영상 확인 툴인 AVIEW Viewer를 통해 사용자가 업로드한 DICOM 파일의 정확한 작업 내용 전달과 확인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주문 환경에 따라 결제 대상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3D 플랫폼 서비스 기획 담당 김범진 과장은 "의료용 3D프린팅에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개발했다"면서 "고객과 제작업체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앞으로 의료 3D 프린팅 서비스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정필 대표는 "한국의 3D 프린팅 시장 점유율은 세계에서 1.8%에 그친다. 미국(39.3%)이 압도적인 1위이고 독일(9.2%), 중국(7.4%), 일본(6.4%), 영국(4.3%) 순"이라며 "플랫폼을 통해 3D 프린팅 융합 기술 및 의료 산업이 시너지를 통해 확장하고 성장하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플랫폼은 오는 17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 및 중강당에서 개최되는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제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학회에서 의료진과 모델링 작업자가 신속하게 소통하고 3D프린팅 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ler)'도 함께 선보인다.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학술대회는 3D프린팅 융합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의료기기와 유관 의료기술, 임상 적용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3D프린팅 의료기기 실증사업(2019년 정부 R&D 사업) △의료기술 정책, 연구, 산업, 보험의 변화 △해외연자 초청 강연(Plenary lecture) △MD-phD 융합연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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