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권 침해' 집행부가 대응…의쟁투는 "장기적 투쟁 준비"

"주체적인 투쟁 준비에 집중" 개별사안과 시급성 있는 문제 의협 집행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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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한의사들의 혈액검사기,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 사용 선언, 물리치료사법 발의 등 타 직역의 면허권 침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단체의 투쟁을 전담하는 위원회의 회의가 열렸다.

여기에서 위원회는 로드맵 확립을 통한 장기적 투쟁에 집중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현재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집행부와 관련 학회 및 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의 대처를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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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료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최대집<사진>, 이하 의쟁투)는 지난 16일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제 4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의쟁투 홍보분과 박종혁 간사는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경과를 다시 돌아보고 장기적 시각에서 투쟁을 위한 '로드맵'의 흐름을 잡았다"며 "외부로의 투쟁을 위해서는 먼저 내부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내부를 봉합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앞서 의쟁투 조직 과정에서 병협과 병원의사협의회 위원 추천 문제로 한 차례 홍역을 겪은바 있다.

이번 회의까지 4번의 회의를 거치며, 상호간 오해를 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쟁을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브레인스토밍을 이어갔다고 전해졌다.

박 간사는 "투쟁의 방법에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으며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단계적인 방식으로 강경한 투쟁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의쟁투는 대정부 투쟁을 주도하는 위원회로, 현재 타 직역에서 침범하고 있는 면허권 침범 등의 문제는 상시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의협 집행부와 관련 학회 의사회의 대처를 존중하겠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박 간사는 "외부에서 공세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다시 논의하다보면 주도적인 투쟁의 방향이 흔들릴 수가 있다. 의쟁투는 파업을 준비하는 기구이다"며 "현재 의협 상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성명서를 통한 입장 발표, 대검찰청 고소 등의 대처에 맡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국회에서는 물리치료사의 업무범위를 설정하는 일명 '물리치료사법'이 발의됐으며,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선언하는 등 외부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이에 의협을 비롯해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에 이어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도 성명서를 통해 "현행 법률 위반'이라며 정부에 엑스레이 사용 등 한방의 무면허 의료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물리치료사법안에 대해서도 의협을 비롯해 대전시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물리치료사단체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해당 사안들은 그때그때가 발생하는 이슈로 장기적으로 대정부투쟁에 나설 의쟁투가 논의하기에는 거리감이 있다는 것.

박 간사는 "타직역의 맹공에 현재 의협 집행부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집행부만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면 의쟁투가 나서서 투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관련해서는 한의계 내부에서조차 이견이 있고 정체성 찾기 위한 노력이 있는 것 같다. 한의계의 동향을 주시하며 대응하겠다"며 "의협은 불법의료기기 신고 콜센터를 개설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의쟁투는 총 4차례 회의를 진행해, ‘함께하면 희망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정했으며 ▲건강한 의료제도 정립 ▲모두에게 안전한 병・의원 ▲최선의 진료보장 ▲기본 국민생명권 보호 등의 의쟁투의 방향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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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start 2019-05-17 06:32

    허작가님의 물리치료이야기를 보세요

  • 경복궁 2019-05-17 07:11

    의협은 이런거 할 시간에 국민의 건강과 의료사고에나 신경좀 쓰세요.

  • 하시죠 물리치료 2019-05-17 09:13

    물리치료사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이제 잠시 쉬시죠
    의사분들이 직접 치료를 다 하시겠다네요
    특히 운동치료 매 타임별로 해보시라 고 하세요
    고등교육받으시느라 언제 제대로 몸을 써보셨나 몰겠네

  • 허태준 2019-05-17 11:05

    어..... 재활에서 의사가 파업해도 환자가 받는 치료에서 달라질게 있나요??
    음.... 아침에 '오늘몸은 괜찮으세요?' 라고 말걸어주는 사람이 없어지는거???
    또 뭐있지..... 음... 약은 약사가 하고 .... 음.... 아프면 어차피 대학병원 보내니까 음..... 뭐있지??

  • 물리치료사 2019-05-17 14:10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적극찬성 합니다. 이기적인 의사집단 out

  • 환자 2019-05-18 07:51

    물리치료사법 적극 응원 합니다

  • 2019-05-18 09:38

    전문가 집단인 의사가 환자보고 처방해 주면 된다.

  • 윤기호 2019-05-18 11:39

    물리치료사법 응원합니다!

  • 2019-05-18 20:46

    물리치료사법은 꼭 필요합니다 찬성합니다

  • 양심 2019-05-19 09:39

    환자안전 국민건강 볼모 삼아 기득권 지킬땐 언제고 일선에서 투쟁하면 환자안전 국민건강은 개나주라는것인지? 대리수술, 사고 빈번한 수술실 cctv 의무화는 안되고 물리치료사법은 위험해서 안된다는 논리에 개도 웃겠소

  • physio 2019-05-19 10:43

    물리치료사법 응원합니다!

  • 박하나 2019-05-20 07:02

    단독법 응원합니다!

  • 의사권리 2019-05-20 08:58

    아니 왜 물리치료 단독법안이 면허권 침해야? 그거 노예제도 아님? 기득권들이 생존권 보장해줘야지 의사들이 너무 부려먹었어

  • 수니 2019-05-20 14:45

    꼭필요합니다 공부많이 했다고 모든걸 다하려는건 아니지 않나

  • 양아치 2019-05-20 23:38

    이양반은 맨날 빨간띠네 홍팀

  • 김경숙 2019-05-21 16:28

    물리치료사법 찬성

  • 김경숙 2019-05-21 16:28

    물리치료사법 찬성

  • 정미화 2019-05-21 16:29

    물리치료사법 응원합니다~~~

  • 정유경 2019-05-21 16:30

    물리차료사법 응원합니다

  • 김범진 2019-05-21 16:31

    적극 찬성요

  • 김현진 2019-05-21 16:31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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