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육성 新수출유망품목에 의약품 포함… "수출 적극 지원"

산업부 '제1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서 발표… "제품 경쟁력 향상위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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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로운 수출성장동력으로 의약품을 포함한 5대 유망 소비재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개최된 '제1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수출 활력 제고 대책 이후 발표된 농식품 수출 확대방안, 수산식품 신 수출전략,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등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수출성장동력 육성 대책의 일환이다.
 
수출성장동력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의약품이 유망소비재로 언급된 부분이다.
 
먼저 의약품 분야에 있어서는 제조 효율성 향상을 위한 QbD 적용 모델 개발과 보급을 진행하고 오는 9월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규정을 개정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또한 일반의약품(OTC), 전문의약품(ETC)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약・화장품 분야 유망 소비재의 해외 H&B(Health&Beauty) 유통망 진입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역의 날 포상시 수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K-프리미엄 브랜드' 등 주요 소비재 브랜드 중 수출 1억불 달성 등 수출실적이 우수한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신설하고, 올해에는 3개 브랜드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정부는 예시로 LG생명과학 '후', 아모레 '설화수', 셀트리온 '램시마', 패션 '휠라' 등을 거론했다.
 
소비재 R&D 지원도 강화된다. 화장품, 패션・의류, 의약품 등 5대 유망 소비재의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금년에만 1,950억원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하여 소비재 첨단소재 및 신제품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최근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5대 유망 소비재는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재 수출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데 역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성 장관은 "소비재가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우리 소비재 기업들도 주력산업에 못지 않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범 부처적 지원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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