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에 5년간 7,500억원 투자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서 발표… 오픈 이노베이션·신약 개발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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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글로벌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향후 5년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6억3,000만 달러(약 7,5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15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스웨덴을 방문 중인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요한손 회장이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이 같은 투자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각 14일 오후 '한국-스웨덴 경제협력 Beyond 60, 혁신을 위한 Collaboration'을 주제로 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비즈니스 서밋에는 스웨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 스테판 뢰벤 총리가 직접 참석해 양국 정상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한국에서 동행한 52개사 100명의 경제사절단과 스웨덴 측 기업인 100여명, 양국 정부인사 등 총 230여명이 참석해 한-스웨덴 경제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스웨덴은 자동차(볼보), 통신(에릭슨), 제약․바이오(아스트라제네카) 등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면서도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활동이 매우 활발한 국가로,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경제 혁신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국 대표기업들은 친환경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바이오 제약분야 글로벌 기업인 스웨덴 아스트라제네카 사는 향후 5년간(‘20~24년) 총 6억3천 만 달러(약 7,500억 원) 규모를 한국에 투자해, 오픈 이노베이션 및 신약 개발, 미래형 헬스케어 기술개발, 바이오벤처 육성 등에서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 바이오메디컬 분야 R&D 외국인 투자 규모가 3,000만 달러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협력 방안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래산업 육성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바이오헬스, 친환경차, ICT 등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유망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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