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징계받은 식약처 직원 46명… 음주운전 등 비위

김순례 의원, 징계처분 결과 공개… 견책·감봉·해임·파면 등 처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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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음주운전, 공문서 위조 등으로 징계를 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이 4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징계자별 징계위원회 회부사유, 검토내역, 결과조치 현황'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징계처분은 총 46건이 이뤄졌다.
 
연도별 징계건수는 2015년 6건, 2016년 18건, 2017년 7건, 2018년 9월, 2019년 4월말 기준 6건으로 나타났다.
 
위반사항은 음주운전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향응수수 3건, 뇌물수수 2건, 성범죄 2건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최근에는 보건연구사 A씨가 부서 회식시 신체접촉 및 계약직근로자에게 신분비하 발언 등을 해 감봉 1월 징계가 내려진 사안이 있다.
 
지난 2월에는 행정사무관 B씨가 부하직원을 지속적으로 부당하게 대우해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고 보건연구관 C씨는 오송읍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해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을 받았다.
 
사기와 공문서 위조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식품위생주사보가 시도 소속 공무원 대상 출장여비 지급시 허위 공문서 작성과 실제로 합동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누나를 포함시키는 등 사기혐의가 인정돼 해임됐다.
 
또한 육아휴직기간 중 동물병원에서 인턴 수의사로 근무해 영리업무를 수행하거나 동료와의 말다툼 과정에서 상사에게 수차례 폭언과 욕설을 해 견책된 사례도 있었다.
 
관련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직무에 관해 뇌물을 수수해 파면되기도 했다.
 
특히 사무운영주사보 D씨는 음주운전 징계 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차 음주운전해 강등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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