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확보..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 확대 추진

신상진 의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발의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올해 4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2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인근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비치돼 즉각 응급처치를 받아 목숨을 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구)은 11일 이 같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를 확대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여객 항공기, 공항, 철도객차, 선박 및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심장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심장이 멈출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전통시장이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백화점 등은 의무설치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범위를 ▲공동주택 규모 현행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추가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
 
또한 전통시장의 경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신 의원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골든타임이 불과 4분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 늦어질수록 환자의 생존률은 낮아진다"면서 "생존율 향상은 물론 뇌 손상을 비롯한 신체장애가 심정지 이후 후유증으로 남지 않도록 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의 의무설치 범위를 확대해 위급상황시에 즉각적인 대처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 2019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김선영 대표, VM202 데이터 발표 통해 성공 가능성 ‘자신’
  2. 2 문케어 '적정수가' 약속 위해 '보험자병원'..DUR·RSA 개선
  3. 3 건보공단 지사 신입직원, 상사 성폭력·2차 가해로 자살기도
  4. 4 민간보험사 입원 적정성 대신 심사..건보 재정으로 비용 충당?
  5. 5 [이슈분석]
    기사회생 티슈진, 결국 해답은 `인보사` 美임상 재개
  6. 6 DUR 금기·중복 경고 알람떠도, 10건 중 9건 처방 그대로
  7. 7 약국 내 의약품 광고 완화…醫 "약물 오남용 우려"
  8. 8 누구를 위한 병원 정보시스템 셧다운?‥"환자 안전 위협"
  9. 9 마더스 '테넬리아 제네릭' 도전, 복합제까지 확대
  10. 10 의료기기산업협회, IMDRF 참석..DITTA·GMTA와 국제협력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