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16일만에 단식 종료…"실무투쟁 시작"

향후 역별·직역별 토론회, 학술대회, 집회 통해 조직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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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의사단체가 문재인 케어의 정책 수정을 요구하며 단식에 나선지 16일만에 중단한다.

지난 16일 최대집 회장 복귀 이후,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의사단체는 투쟁의 다음단계를 위해 조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17일,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릴레이 단식을 마무리한다"며 "이후 더 강력한 현장투쟁 및 실무투쟁을 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지난 2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변경 ▲진료 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6가지 조건을 밝히며 이촌동 (구)의협 회관에서 단식을 시작했다.

이후 단식 8일차인 9일 최대집 회장이 의식저하로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이를 이어받아 릴레이 단식에 나섰다.

방 부회장은 단식 7일차인 15일 오전 혈압저하와 어지럼증으로 광진구 혜민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정성균 총무이사가 17일까지 3일차 단식을 이어오고 있었다.

단식 중단 이후, 의협은 지역별·직역별 토론회, 학술대회, 집회 등을 통해 의료계의 뜻과 행동 모으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의사회 내 여론조사와 더불어 연내 전국의사 총파업 및 건강보험 거부투쟁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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