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소청과의사회, 인플루엔자 검사 급여화 토론장난입 항의시위

임현택 회장 행사장 바닥에 눕고, 회원들 플랜카드로 행사자체 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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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문재인 지지율 올리는 거 말고 무슨 의미가 있나?", "문재인이 우리 아이들 목을 졸라 죽일 것이다.", "문재인 지지율 철저히 떨어뜨려 대통령이 감옥에 가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받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과 회원들이 30일 오후 3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인플루엔자 급여화 심평포럼에 난입, 이 같은 내용의 플랜카드를 들고 항의에 나섰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이달초 환자 부담 절감을 목적으로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에 대한 급여화 추진 계획을 밝혔고, 오늘 심평원에서는 의료계, 학계, 소비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인플루엔자 간이검사는 검사방법이 간편하면서 검사결과를 30분 이내에 알 수 있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를 진료하는 많은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이다.
 
이날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임상현장의 진단 및 치료, 심평원의 급여적정성 분석 결과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 신영석 선임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좌장으로 서유빈 정책기획위원(대한감염학회), 은병욱 보험위원(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승훈 보험이사(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우창 보험이사(대한진단검사의학회), 김양중 의료전문기자(한겨레신문),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대한의사협회), 하상철 의무이사(대한개원의협의회), 서인석 보험이사(대한병원협회), 이은영 이사(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손영래 과장(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등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윤정 심사평가원 연구소장이 포럼 개회사를 하고 있는 도중,토론패널인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을 비롯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회원들이 행사 무대 위로 올라와 반대시위를 시작했다.
 
현재 이현종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이사의 주제발표가 시행 중인 지금까지도, 임현택 회장은 행사장 무대 위에 누워있고, 회원들은 피켓을 들고 시위 중인 상황이다.
 
소청과에서는 이날 성명서를 배포하고, "지지율에 눈이 먼 정부가 소청과 전문의 의견을 배제하고, 검사의 가치를 마음대로 폄훼했다"면서 "중요한 의학적 판단의 기준이되는 검사임에도, 심평원과 복지부는 엉터리로 가치를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는 절반이상이 실손보험에서 커버해주고, 나머지환자들도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검사"라며 "이를 일사천리로 급여화하는 것은 실손보험을 파는 재벌의 배를 불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번 급여화는 실손보험 재벌 배불리기에 이어, 저출산시대를 맞아 이미 '폐과'선언을 한 소청과를 대거 망하게 하고, 소아건강을 담당하는 인프라를 무너뜨릴 것"이라며 "문재인대통령이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목을 조르는 살인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지지율 올리기에 급급해 의사를 무시하는 이번 급여화는 아이들의 비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참혹한 비극의 책임은 정부여당에 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위급한 사항 등에 대비해 심평포럼 행사장 위층인 심평원 서울사무소 1층 민원실에는 경찰 7~8명이 출동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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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최대집의 수하들이니 2019-09-04 18:27

    통베충에 503호 빠돌이의 수하들이니 당연히 저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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