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하반기 카드수수료 인상 문제 해결 총력

수수료 인상에 의약품 전용카드 등 대안 제시…직영도매 등 난제 해결 박차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신용카드 330.jpg

의약품유통업계가 올 하반기 카드수수료와 직영도매 등 난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주력 사업으로 회원사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약국 카드수수료 문제 해결을 우선 추진한다.
 
유통사가 약국과 거래할 때 발생하는 카드 수수료는 평균 2~2.5% 수준이다. 이는 의약품유통업계 마진률이 평균 8%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부담일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최근 일부 카드사가 수수료를 3% 수준까지 인상한 것으로 전해져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저마진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일련번호 제도 시행으로 관리비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카드수수료 부담 해소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협회는 국회, 복지부, 금융감독원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등과 논의해 의약품 전용 카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협회는 다국적 제약업계와도 간담을 갖고 카드수수료 문제 해결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의약품 전용 카드를 만들게 되면 수수료도 약 1% 이상 인하 효과가 있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과도한 마일리지 제공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약품유통협회는 병원 직영도매 근절 방안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의 직영 도매상 개설 금지 조문의 입법 목적에 따라 의료기관 개설자와 특수관계 도매상과의 의약품 거래를 제한하는 약사법의 입법 취지에 맞게 법 집행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의료기관들이 법 취지를 교묘하게 벗어나고 있는 만큼 이익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분율에 대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의료기관의 지분율을 현 49%에서 10%로 낮춰 배당 이익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것.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은 "카드수수료 문제는 유통사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하는 현실적 문제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해결책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직영도매 근절 역시 근본적으로 유통 질서를 저해하는 문제인 만큼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9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삶의 질↑·당뇨병↓..고도비만환자 '위절제·우회술' 필요성 강조
  2. 2 계속 커지는 다국적사 '제약 노조'‥'갈등' 해결의 열쇠는?
  3. 3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도 FDA가 명운 가르나?
  4. 4 입원일수·구입약가 등 부당청구 의심 104개소 현지조사
  5. 5 보건의료 개인정보 활용법, 제2의 IMS.."별도의 규제 마련"
  6. 6 NDMA 미검출 라니티딘, 발사르탄 사태와 다른 행보
  7. 7 "소액 착오청구, 업무정지?" 의협, 건보공단 항의 방문
  8. 8 검사 결과 보고 치료하면 늦어‥"의사 패혈증 경각심 높여야"
  9. 9 "보건의료 빅데이터 한 곳으로" 공공기관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개통
  10. 10 병원계에 부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병원' 바람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