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다제내성 '칸디다 아우리스' 증가‥한국도 예의주시

3가지 주류 항진균제 내성있을 경우 치료 어려워‥입원 환자, 노인 요양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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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항생제 내성 진균 감염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 진균에 대해 전세계적인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번에 지목된 진균은 `칸디다 아우리스(Candida auris )`다. 이는 심각한 건강의 위협이 되는 새로운 곰팡이로 2009년 일본에서 최초로 보고된 이후, 한국, 미국, 인도, 이스라엘, 영국,스페인, 쿠웨이트 등 30개국 이상에서 감염 사례가 등록됐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항생제 다제내성균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만약 필요하다면 고단위 복합 항균제를 사용해 치료를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의 칸디다 아우리스 감염 사례는 지난 5월을 기준으로 685건, 이중 뉴욕주(336건), 뉴저지주(124건), 일리노이주(180건), 플로리다주(20건) 등 12개 주에서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2009년 중이염 환자에서 이 칸디다 아우리스 감염이 15건 보고됐다. 이 가운데 다기관 조사연구에서 칸디다 아우리스 전신감염 3건이 확인 및 보고됐으며 이중 2건은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
 
CDC는 칸디다 아우리스가 다제내성(multidrug-resistant) 가능성이 있어 흔히 사용되는 여러 가지 항진균제에 내성을 보인다고 우려했다.
 
또 표준검사 방법으로는 확인이 어려워 특수장비가 없으면 다른 균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이는 부적절한 관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CDC는 현재 이 균이 의료환경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때문에 입원환자가 감염됐는지 신속하게 파악해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한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실제로 칸디다 아우리스 감염은 일반적으로 이미 심각한 질병 상태인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했다. 입원 환자, 노인 요양원 등이 주요 감염 대상으로 지목된 상태.
 
생명공학정책센터 관계자는 "칸디다 감염은 항진균제인 에키노칸딘(Echinocandins)로 대부분 치료할 수 있으나, 일부 3가지 주류 항진균제 모두에 내성이 있어 치료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때는 고단위 복합 항균제를 사용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곰팡이는 없애기가 정말 어렵다. 오염된 병실의 침대 난간, 의자, 탁자, 창틀, 간호사의 피부 등에 생물막(biofilms)을 형성해 다음 환자로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심각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감염되므로 사망할 경우 사망의 원인을 판별하는 것이 또 다른 문제로 남아 있다.
 
CDC는 제한된 수의 환자 정보를 바탕으로 볼 때, 칸디다 감염환자의 사망률은 30∼60%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이들 중 많은 환자들은 감염 이전에 갖고 있던 다른 심각한 질병으로 사망위험이 증가됐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의 뉴욕, 뉴저지 및 일리노이주 등에서 감염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CDC는 칸디다를 급박한 위협(Urgent Threat) 등급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의약품(항생제, 항진균제)이 새롭게 발견되지 않는 한, 감염위험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외신들은 항생제 내성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2050년이 되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1,0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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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단다 2019-09-01 00:02

    기사 본문 내용 중 '간호사의 피부'를 '의료진의 피부'로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단다님 간호사 비꼬시는것같아 알려드려요 2019-09-01 18:23

    간호학과 주간으로 다니는데요.. 거의 모든과목 시간표를 간호학과에서 짜줍니다. 주중 4일은 9시부터 6시까지 강의 듣습니다 1학년때는 공강이 끼어있어 널널한 편이지만 학년 올라갈수록 공강이 사라집니다. 3학년부터는 실습나가야해서 거의 공강이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수업마치면 집와서 저녁먹고 11시까지 복습합니다. 수업이 없는날은 과제를 하구요..저희학교는 과목 하나에 과제가 최소 2개씩은 있습니다. (이어서) 간호학과 실습은 3학년부터 한학기에 총 6주 나갑니다. 하루에 9시간씩이고 저희학교는 나이트 실습은 안해서 데이와 이브닝만 나갑니다. 일주일에 최소 1번이상 실습담당교수님과 컨퍼런스를 통해 피드백을 받으며 다양한 과제를 합니다. 실습지에서는 수선생님이 오티해주신 것을 하구요. 실습병원은 배정받아서 나가는데 집이랑 너무 먼 곳이 걸리면 학교에서 숙소구해주면 거기서 지내고 안 구해줄 경우 개인 사비로 고시텔이나 모텔 등을 잡아서 실습을 합니다. (이어서) 4학년 2학기에는 국가고시에 몰두하는데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가 부족하다보니 열심히 공부하면 대부분이 붙을수있도록 시험을 출제합니다. 하지만 그 양이 굉장히 광범위하고 점점 사례형문제로 주어져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추세이기도합니다. 합격율이 높은 만큼 자신이 떨어지는 것이 부끄럽기 때문에 기를 쓰고 공부합니다. 요즘에는 환자 증상과 검사결과를 보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해서 그때 취해야할 가장 우선적인 간호중재를 찾는 식으로 문제가 나옵니다.

  • 이어서 2019-09-01 18:27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인터넷주소 klpna.or.kr/ 이던데... korean licensed practical nurses association... lpn은 licensed practical nurse.....면허실무간호사라...이거말고 cna로 certified nursing assistant 자격증 소지한 간호조무사라고 하셔야지요...면허아니잖아요..간호사도 아니구요...간호학과에서 배우는 전공내용과 간호조무사가 배우는 내용을 비교해보면 타전공이보더라도 의료인에 간호사가 포함되는 이유를 확연히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의료인에는 의사(의사,치과의사,한의사)와 간호사(조산사,간호사)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간호사는 대학에 입학하여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쳐서 면허증을 받아야 될 수 있고 간호조무사는 간호학원에서 1년을 다녀 자격증을 취득하면 됩니다. 배우는 교과명칭은 비슷해 보이더라도 실제 내용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 이어서 2019-09-01 18:28

    간호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은 상당히 전문적이고 깊이도 있습니다. 질환의 정의, 원인, 병태생리 ,초기증상, 후기증상, 합병증, 약물기전과 효과 및 부작용, 수술명칭, 진단검사 및 결과값, 현 상태에서 취해야할 간호중재와 그 근거 등 그 이상의 것을 배웁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은 성인간호학 중 일부를 예시로 든 것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와 가장 가까운 의료진으로 이러한 것을 모두 알아야 의사에게도 환자상태를 관찰하여 이를 보고할 수 있고 의사의 잘못된 처방을 환자에게 행하기 전에 미리 거를 수 있습니다. 의사보조만 하는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간호를 위해 "사정,진단,계획,수행,평가"라는 단계를 통해서 간호진단을 내리고 과학적인근거에따라 간호계획을 세우며 평가를 통해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합니다. 모든 간호조무사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간호조무사협회에서는 간호학과 과정을 거쳐 간호사가 되는 것 보다 오랜 시위로 간호사가 되는 게 훨씬 수월한가 봅니다. 간호학과를 거치지 않고 임상경력만으로 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될 자격이 있는가 너무 궁금하여 간호조무사가 배우는 내용을 찾아보고 쓰는 글입니다.

  • 이어서 2019-09-01 18:31

    위급한 환자가 없는 의원이나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사 인건비가 비싸 불법임에도 간호조무사에게 의료행위를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 같은 약물을 쓰고 반복하니 간호사 흉내를 낼 수 있겠지만 종합병원급 이상인 곳에서는 관련지식없이 그저 주사놓기와 같은 술기술만으로는 간호사 흉내를 낼 수 없습니다. 그곳에서는 간호조무사들이 물품을 나르고 채우고 침대시트깔기와 같은 일을 합니다. 법적으로는 간호조무사가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인건비 아끼려고 의원이나 요양병원에서 법을 피해 간호조무사에게 간호사가 하는 의료행위를 시키는게 문제지요..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위임하에 의료행위를 제외하고 위임받은 업무를 감독하에 수행하도록 되어있어요.. 간호조무사없으면 간호사가 그 일을 하구요. 다시말해 간호인력에는 간호'보조'인력(간호조무사,간병사)이 포함되어 있구요..그런데 대한간호협회에서 독립하겠다? 차후 더 큰 다툼이 초래될 것입니다. 차라리 법적으로 잘못된 위임을 막아달라고 청원하는게 더 옳은 것같은데요..간호사 월급 감당이 안되서 작은병원에서 간호사 대신 조무사 쓰는것이니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금전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하는게 더 옳을 것 같아요.작은병원에서 방침이 그렇다면 잘못된 위임인걸 알지만 간호사도 직원인데 따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신고먹이고 퇴사하던지 아니면.. 의학드라마보면 환자 심장리듬 보려고 모니터 달아놓지요? 간호사들은 심방세동,pvt,asystole등등 심전도 해석해서 cardioversion해야할지 제세동 해야할지 가슴압박만 해야할지 배워요. 이렇듯 병원에서 쓰이는 모든 물품을 저런 기계가 있나보다하고 넘어가는게 아니에요. 심전도 문제 생기면 의사한테 보고하고 올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거 아니라구요. 의사오기전에 간호사가 먼저 환자에게 달려가서 조치취해요. 4분만 뇌에 산소안가도 후유증 안고살게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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