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복합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 뜨나

안국약품, 임상1상 승인…JW중외제약, 3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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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스타틴 복합제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가운데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조합의 복합제가 점차 부각되는 모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안국약품 `AG1901`의 임상1상 시험을 승인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단독 및 병용해 경구 투여 시 약동학적 상호작용과 안전성·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그동안 스타틴 복합제 시장을 주도했던 제품은 한미약품 `로수젯`(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과 MSD의 `아토젯`(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으로,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로수젯이 124억 원, 아토젯은 11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유한양행 `로수바미브`(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가 76억 원, MSD `바이토린`(성분명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50억 원, CJ헬스케어 `로바젯`(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이 35억 원으로 뒤따르는 양상이었다.
 
성분별로 보면 상위 5개 품목 중 3개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로 로수바스타틴 복합제가 우위를 보였고, 여기에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와 심바스타틴 복합제가 가세했던 것.
 
이 같은 구도에서 안국약품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라는 새로운 조합을 가져온 것으로, 해당 조합은 이미 JW중외제약이 지난해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해 6월부터는 임상3상에 돌입한 바 있다.
 
피타바스타틴 성분 대표 품목인 JW중외제약 `리바로`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16억 원이었다.
 
이처럼 단일제 시장이 이미 상당한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복합제 개발 시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복합제 개발이 뒤따르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안국약품의 경우 JW중외제약보다 출발이 늦었던 만큼 실제 제품 출시에도 다소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피타바스타틴 단일제 시장의 경우 오리지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향후 시장 구도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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