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 성공 이어간 채용박람회, 이제는 완성도 높일 때

직무별 멘토링·현장 면접 등 다양한 기회 제공… 실질적 인재 채용의 장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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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열린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기대만큼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가 중점 육성산업으로 부상한 제약바이오산업이 청년실업문제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고, 또 많은 구직자들이 방문했다.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넓어진 행사장에는 74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들어섰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에 모여들어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주최측 추산 약 6,2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구직자들이 마련된 부스에서 현장 면접을 치렀고, 또 직무별 멘토링을 통해 현직자들과 일대일 면담을 갖고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여기에 특강을 통한 제약산업에 대한 지식 습득은 물론 채용상담을 통해 기업의 인재 채용 등과 관련한 정보를 얻어갔다.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규모를 키워 나가며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실제로 이날 행사가 끝날 무렵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과 구직자들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채용박람회장에 부스를 마련한 기업들은 생각보다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와 또 이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구직자들 역시 다양한 제약기업의 정보를 알 수 있는 행사였으며,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처럼 채용박람회가 두차례 연속 성공리에 행사를 마친 만큼 이제는 규모보다는 행사 자체의 완성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
 
지난해에 비해 넓어진 행사장에도 불구하고 부스 앞 구직자들의 줄로 인해 제기된 불편 사항 등이 남은 만큼 부스 운영의 효율성 등이 앞으로의 과제다.
 
여기에 참가 기업과 방문한 구직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이제는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 또한 늘려갈 필요가 있다.
 
두 번의 행사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채용박람회가 앞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여 명실상부한, 제약산업의 일자리 제공과 또 인재 채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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