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약료, 사회복지와 연계하는 사회약료서비스로 발전"

경기도약, 방문약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방문시간 확보·정보격차 등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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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약료가 사회복시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회약료서비스로 발전돼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는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그동안 진행된 방문약료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효과적인 사업체계를 도출하고자 방문약사 참여 강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다.
 
설문조사는 지난 8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방문약료 발전방향과 사회적 성격, 대상자 선정 절차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사회약료 서비스 수가 수준의 적정성 등 총 30개 문항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을 보면, 방문약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전체의 52.8%(57명)가 '사회복지와 연계·협력하는 방문약료(사회약료)서비스 형태로 발전'을 응답했으며, 29.6%(32명)이 '재택임상약료서비스(처방전에 따라 조제하여 가정방문)'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약료의 사회적 성격에는 '임상약료와 사회약료(복지)서비스가 결합한 형태'를 65.7%(71)가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방문약료가 경기사회서비스 복지단체와의 상호협력하는 방안에 과반수 이상(87%)이 찬성했다.
 
적합한 방문약료 대상자로는 ▲다제약물 복용자로 중복투약의 위험이 있는 사람(78.7%)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71.3%) ▲고위험 약물복용으로 정확한 용법용량이 필요한 사람(31.5%) 순으로 응답했다.
 
실제로 강사들이 제공한 방문약료서비스는 ▲약정리, 약달력 제공 등 의약품 적절한 관리와 폐기(76.9%) ▲복용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약물요법 관리(75.0%) ▲복용 중인 약 정보 제공(64.8%) ▲약력관리(38.9%) 순이었다.
 
방문약료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서는 ▲방문시간 확보의 어려움(54.6%)과 ▲상담대상자와의 정보격차로 소통의 어려움(54.6%) ▲낮은 보상 수준과 복약 상담지 작성의 어려움(44.4%) ▲부적절한 대상자 상담 곤란(26.9%) ▲상담약사의 안전문제(13.0%) 순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방문약료 약사 형태로는 ▲지역약국약사(49.1%) ▲방문약료 전담 새로운 직군 약사(43.5%)가 비슷한 응답율을 보였으며 방문약료 팀 구성 방안에는 ▲현행과 같이 약사 2인(50.0%) ▲상담약사 1인+보조약대생1인 ▲상담약사 1인+사회복지사1인이 각각 30.6%를 차지했다.
 
보상수준와 관련해 대다수가 현재 방문약료 보상액 수준이 낮다(62.0%)고 답했고 대상자 1명에 대해 적절한 1회 보상수준을 ▲10만원(41.7%), ▲7만원(25.0%) ▲5만원(14.8%)순으로 응답해 현행 수준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을 희망했다.
 
방문약사 1인당 적당한 1일 방문약료 대상자수는 ▲2명(51.9%) ▲3명(36.1%) 순서로 응답하였고, 1달 기준으로는 ▲4~6명(47.2%) ▲1~3명(25.0%) ▲7~9명(12.0%) 순서로 나타났다.
 
도약사회는 방문약사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일 방문약료 평가워크샵을 통해 방문약료 사회서비스의 개선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는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를 바탕으로 한 방문약료사업을 2017년에 시작해 2019년 현재 16개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의 올바른 약물이용지원사업(올약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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