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이례적 파업에 비판 쇄도‥"환자와 국민께 사죄"

노조와의 갈등 해결하려 노력 중‥"환자 외면말고 직원들 하루빨리 복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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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의 파업이 5일 째 지속되고 있다.
 
이를 놓고 국립암센터는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암환자와 국민에게 참으로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립암센터와 노동조합(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의 임금협상이 9월 5일 23시 45분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9월 6일 오전 6시부터 노동조합의 쟁의가 시작됐다. 
 
국립암센터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에서 임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동조합 요구를 수용했으나, `2019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에 따른 총액인건비 정부 가이드라인 1.8% 범위를 벗어나는 임금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조 측은 파업을 결정했고, 현재 국립암센터는 중환자실과 응급실은 정상 가동되고 있으나, 항암주사실, 방사선치료실, 병동 및 외래는 사실상 폐쇄 상태다.
 
국립암센터 측은 기자회견에서 "국립암센터 임직원 일동은 참담한 심정이다.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인건비 상향이 불가하기에,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조정안에 합의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국립암센터는 사실상 노조와의 갈등을 풀기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우리의 제반 사정을 정부에 호소했고, 올해 문제가 되는 시간외수당을 별도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에도 간곡히 요청드리고 있다. 이 부분은 끝까지 노력해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국립암센터 측은 직원들에게 환자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현장으로 복귀해달라는 요청도 빼놓지 않았다.
 
이 원장은 "노조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서 지금의 이 상황이 신속히 종결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직원 여러분도 암환자분들의 눈물과 고통을 부디 외면하지 말고, 하루빨리 현장으로 복귀해 주길 바란다. 이 사태로 인해 이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암환자들에게도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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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ㅋㅋㅋ 2019-09-10 11:06

    어이없네 너가 노력을 햇다고? 우리가 열심히 시위하는데 코빼기도 안보엿으면서 노력? 와 파업은 노조가 아닌 너때문에 일어난 거잖아!

  • 이은숙 2019-09-10 11:15

    공공기관장 연봉킹이 국립암센터 원장임 원장 본인은 작년에 12.9% 연봉 인상 받고 간호사들 1.8% 연봉 인상은 까버리고.. 시간외수당도 지금까지 안 줬네요? 노동부 조정위 조정안을 노조는 수용했는데 원장이 거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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