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써티로벨' 특허침해 리스크 완전 해소

대법원 상고심 승소…연 60억 시장 본격 진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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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노바티스의 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의 특허에 도전한지 2년여 만에 완전히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노바티스가 종근당을 상대로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상고심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종근당은 지난 2017년 7월 써티칸의 '마크로리드의 안정화 방법' 특허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해 5개월여 만인 2017년 12월 청구성립 심결을 받아냈다.
 
이에 노바티스는 지난해 2월 2심을 청구했으나 올해 2월 청구가 기각됐고, 대법원까지 소송을 이어갔지면 결국 패소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종근당은 써티칸 제네릭인 써티로벨의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1월부터 급여 출시했고, 올해 6월에는 저용량인 0.25mg 제품에 대해 추가로 우판권을 받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소송이 이어짐에 따라 시장에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써티로벨은 올 상반기 동안 550만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데 그쳤던 것으로, 같은 기간 써티칸이 30억 원을 기록한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아직 출시 초기이고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써티로벨의 이 같은 실적은 사실상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법원 판결에 따라 특허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게 된 만큼 종근당은 써티로벨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종근당은 면역억제제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었던 만큼 써티로벨의 판매가 본격화되면 오리지널인 써티칸을 빠르게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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