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 조국 장관 임명에 '삭발'로 응수

"가장 많은 의혹과 반칙, 특권, 부정, 불법 자행해온 후보..즉각 해임하고 국민께 사과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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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의사 출신 박인숙 국회의원이 조국 장관 딸의 제1저자 논문 의혹을 지적한 데 이어,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삭발'을 단행했다.
 
박인숙 의원은 11일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삭발식을 가졌다.
 

 

박 의원은 "조국 장관은 청문회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의혹과 반칙, 특권, 부정, 불법을 자행해온 후보자"라며 "민주주의는커녕 기본 상식마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한 "조국 장관이 앞에서는 '정의'를 말하고 뒤에서는 본인의 '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면서 "청문회장에서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과 남 탓으로만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많은 의혹이 제기된 조국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줄 곧 외쳐온 ‘평등, 공정, 정의’는 그저 자신들의 정치적 활동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레토릭’에 불과했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범죄 피의자를 법무장관에 앉히면서 ‘개혁’을 입에 담는 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문재인 대통령께 요구한다. 즉시 조국 장관을 해임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라"고 성토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만큼, 우리도 문재인 정부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삭발을 하겠다"면서 "조국과 그 일가를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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