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추석 맞이 행사

"병상에서도 풍성한 한가위의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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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병원장 홍영준)는 9월11일(수) 환자와 가족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추석 명절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환자와 가족들은 직접 송편을 빚어보고, 윷놀이를 즐기며 잠시나마 병상의 시름을 내려놓고 한가위의 여유를 만끽했다.

한 참가 가족은 "다른 가족들과 윷놀이를 하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온다"며"집에서도 명절 쇠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홍영준 병원장은 "명절을 집에서 보내지 못하는 환자분들과 간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족분들이 추석을 쇠는 듯 한 평범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병원은 병동 음악회, 가족 지지모임, 명절맞이 행사, 생일 이벤트와 같이 호스피스병동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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