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법정단체 통과 투쟁 열기 고조‥조직화 사업 개시

연가투쟁 서약 8천 명 돌파, 모금 총액 1억 3천만 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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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연가투쟁 계획을 선언한 가운데, 연가투쟁을 위한 간호조무사들의 조직화 작업이 속속 진행되어 주목된다.

간무협은 지난 7월 28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오는 10월 23일 1만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을 위한 조직화 사업을 개시한 바가 있다.

이후 간무협 중앙회 산하 전국 13개 시·도회에서 병원 및 분회 단위의 연가투쟁 비상대책회의가 진행되었는데, 이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간호조무사도 법정단체 필요성을 공유하고 자발적 참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무협에 따르면 19일 현재까지 연가투쟁 서약서를 작성한 인원은 8천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연가투쟁 기금 모금 총액 또한 1억 3천만 원을 넘어섬으로서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통과에 대한 간호조무사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홍옥녀 중앙회장을 필두로 지난 7월 24일부터 현재까지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39일째 이어오고 있으며, 경기도회의 경우에는 지난 임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법정단체에 가장 강력하게 반대한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야탑역 광장에서 1인 규탄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간무협의 노경환 공보이사는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통과'를 기원하기 위한 백두대간 종주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백두산 정상에 등반을 예정 중이다.

간무협의 홍옥녀 회장은 "협회 탄생 이래 최대 규모의 연가 투쟁으로, 전국적으로 회원들의 참여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병원급 이상 현장의 근무표가 아직 확정되지 않거나 방해로 인해 연가 신청의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2차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비상대책 회의에서 연가투쟁으로 인해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에 대해서도 심사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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