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흡수 합병 카드 뽑은 삼성제약, 경영 효율화 이뤄질까

삼성제약헬스케어 2014년 설립 후 5년만 해산… 합병기일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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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이 2014년 설립한 자회사 삼성제약헬스케어를 5년만에 흡수 합병하며 경영 효율성 개선에 나서 주목된다.
 
삼성제약은 20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삼성제약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으로 합병이 완료 되면 삼성제약은 존속하고 삼성제약헬스케어는 해산한다. 향후 합병 승인 이사회 등을 거칠 예정으로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26일이다.
 
 
삼성제약헬스케어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삼성제약에서 1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건강기능식품 판매와 화장품 등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꾀하다 5년만에 흡수 합병이 결정됐다.
 
해산되는 현재 삼성제약헬스케어는 도매유통망을 이용한 영업과 쇼핑몰 등에 상품을 공급과 전문 벤더를 경유해 원료를 공급하며, 사후 면세점, 홍보모델 마케팅 등 자사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루테인, 지아잔틴복합추출물과 같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기획 및 판매하고 있으며, 그 밖에 사업 다각화를 위해 뷰티케어, 홈케어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전용 제품의 출시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수출 주력 상품으로는 삼성금지환, 삼성기력환 등 있다.
 
2018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매출액은 90억8,829만8000원이나 영업손실은 6억6204만8442원 수준이었다.
 
이에 이번 흡수 합병을 통해 삼성제약은 합병회사와 피합병회사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재 합병 후 회사의 구조개편 계획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
 
결국 흡수 합병을 통해 영업손실을 줄이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삼성제약은 현재 조건부 허가 췌장암 신약인 ‘리아백스’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건부 허가를 떼고 항암제로 허가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약 200억원을 투입해 리아백스주 전용 동결건조 생산시설을 구축 중에 있으며, 본격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2020년부터 연간 최소 2천만 바이알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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