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망경] 라니티딘 1천억 손실 대웅제약, '스티렌 제네릭'으로 방향

풍림무약에 스티렌 제네릭 100~150배치(batch) 발주 알려져

메디파나뉴스 2019-10-07 10:46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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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판매정지 조치로 1천억 가량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알려진 대웅제약이 동아에스티의 위염약 '스티렌' 제네릭을 대체품으로 주력할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알비스의 판매정지로 인한 공백을 막기 위해 스티렌 제네릭 제품을 대량 OEM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최근 풍림무약에 스티렌 제네릭 100~150배치(batch) 정도를 발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업계가 라니티딘 대체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웅은 스티렌으로 밀고나갈 전략을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제약업계는 현재 2,500억원 규모로 알려진 라니티딘 시장의 대체약품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마땅히 대체할 제품이 없어 연일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원외처방실적 유비스트 집계에 따르면 국내 라니티딘 시장(단일, 복합제 포함)은 2,300억원대이지만 업계에선 실제 약 2,5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H2 수용체 길항제 중 니자티딘 시장이 259억 원, 시메티딘 164억 원, 라푸티딘 150억 원, 파모티딘 127억 원, 록사티딘 27억 원 등으로 제품 허가권을 보유한 회사가 적을 뿐만 아니라 관련 제품들이 시장에서 의사의 처방 등 호응을 받을지도 미지수여서 업계의 고민이 큰 상태다.
 
특히 니자티딘의 발암물질 조사 예정으로 가장 유력한 대체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모티딘의 경우 한꺼번에 대량 원료수요가 발생, 원료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제품 허가가 없어 OEM을 할 경우 한국콜마에 주문이 밀려 24시간 풀가동해도 힘들 만큼 위탁전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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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시간 : 2019-10-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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