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국민건강 위협하는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 시기상조"

전국 간호학생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총궐기 대회‥"불필요한 갈등구도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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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간호대학 학생들이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간호조무사단체의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5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전국 간호학생 총궐기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대학 학생 약 700여 명이 모여 한 목소리로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인정은 시기 상조"라는 의견을 강력히 표명했다.

해당 총궐기 대회는 대한간호대학학생협회(이하 간대협)의 주최로 진행돼 김도건 제1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궐기 대회를 시작했다.

이날 간대협은 지난 8월 23일 한 차례 저지된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설립을 인정 의료법 개정안이 재차 발의된 데 대해 전국 간호대학생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해당 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대협은 성명을 통해 "법정단체화를 통해 간호조무사의 인권을 보장할 기반을 무시하거나 목소리를 낼 기본 권리를 훼손하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취지에 대한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인정함으로써 의료업에 종사하는 두 직군 사이에 불필요한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 또한 직군 간 역할 확립 등 우선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이 명백히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단편적인 갈등과 분란은 결코 해결책을 낼 수 없다. 대승적 차원에서 의료계의 현실을 바라보고 선후관계를 현명히 따져보아야 한다. 정부와 책임자, 그리고 간호 직종 관련인은 의료 상품화와 시장논리라는 명목 하에 행해지는 간호노동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인에 대한 전문성을 존중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각 직군의 고유한 업무 영역을 반영한 간호체계가 정립되지 않음으로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에 위협이 되는 현실적 상황 등을 선제적으로 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대협은 일찍부터 카드 뉴스 등을 통해 간무협의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SNS 등을 통해 알리며 전국 간호대학생들의 총궐기 대회 참여를 독려해왔다.

총궐기에는 대한간호정우회 김희걸 회장을 비롯하여 간대협 오지은 고문변호사도 참석해 이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간대협은 지난 달 15일부터 약 10일간 '총궐기 후원금 모금'을 진행하여, 총 1천 6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총궐기 대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캠페인에 약 5,000명이 참여했다.

김도건 회장은 "앞으로도 간대협은 해당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간호협회가 간호조무사 단체의 목소리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역시 간호협회의 계획에 동참해 단합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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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간호조무사 2019-10-06 11:16

    저는 30년을 의원에서 의사지시하에 의료행위를 한 난 뭘까요??

  • 간호학생 2019-10-06 20:41

    뭐긴뭐에요; 범법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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