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예고된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은 '급성장'

상위 10개 품목, 1년새 24.6% 급증…월 10억 미만 제품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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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효능에 대한 지적을 받은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가 시장에서는 큰 폭으로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 실적 자료(유비스트)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처방실적 상위 10개 품목의 지난 8월 처방실적은 총 219억 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인 7월 224억 원보다 2.1% 줄어들기는 했지만, 지난해 8월 176억 원과 비교했을 때에는 무려 24.6%나 증가한 수치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이 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4% 증가, 전월 대비 1.3% 감소했으며, 종근당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전년 대비 11.6% 증가, 전월 대비 5.1% 감소한 62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는 월 처방액 10억 원대의 품목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유한양행 알포아티린이 전년 대비 35.1%, 전월 대비 0.4% 증가한 14억 원, 프라임제약 그리아가 전년 대비 20.9% 증가, 전월 대비 0.7% 감소한 14억 원, 대원제약 알포콜린은 전년 대비 30.9% 증가, 전월 대비 2.9% 감소한 13억 원이었다.
 
단, 10억 원 미만 제품들의 경우 대부분 전년 대비 실적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일약품 글리틴은 전년 대비 99.2% 증가, 전월 대비 1.7% 감소한 9억8500만 원을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 글리세이트는 전년 대비 83.6% 증가, 전월 대비 3.1% 감소한 8억37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어 휴텍스제약 실버세린이 전년 대비 65.0%, 전월 대비 4.3% 증가한 6억4500만 원, 서흥캅셀 알포그린이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5.1% 증가한 6억2500만 원, 알리코제약 콜리아틴은 전년 대비 58.7%, 전월 대비 0.7% 증가한 5억7900만 원으로 알포그린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증가폭이 5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지난 2일 국정감사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와 관련, 보험급여 적용을 재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7년 국정감사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능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고, 당시 복지부가 외국허가 현황 및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관련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약제비가 낭비되지 않도록 합리적 급여기준을 설정하겠다는 답변을 내놨지만, 이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 것.
 
이에 대해 박능후 복지부장관이 즉시 재검토하겠다고 답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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