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투자 '해외 수출'에서 돌파구 찾나

하반기 수출액 성장률 상승 전망…보툴리눔 톡신 고속 성장 기대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 잇따른 악재가 발생하면서 침체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해외 수출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SK증권은 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대부분의 리스크가 노출된 현 시점에서는 옥석가리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기술수출을 통한 마일스톤 유입이나 해외수출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체에 대한 투자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제약업종 지수는 연초 대비 27.8% 하락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상반기에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주요 파이프라인에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오면서 업종 지수가 대폭 하락했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보고서는 '해외 수출’에 주목하는 것으로, 올해 3분기 월별 의약품 수출액의 전년 대비 증가폭을 살펴보면 7월 +1.7%, 8월 -8.3%, 9월 +44.4%를 기록했다.
 
특히 보고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액 성장률이 더욱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의약품 수출액의 대부분은 바이오시밀러인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장 가동률이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보툴리눔 톡신 수출액의 증가에도 주목했다. 보툴리눔 톡신 수출액 증가율은 7월 +190.6%, 8월 +81.7%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국가별 톡신 수출액을 살펴봤을 때에도 수출국가에 미국이 추가돼 국내 톡신 수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판단했다.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시작되면서 미국향 보툴리눔 톡신 수출액이 전체 톡신 수출액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최근 나보타는 유럽 허가를 추가로 받았기 때문에 2020년부터 톡신 수출 국가에 유럽이 추가되면서 국내 톡신 업체들이 글로벌 톡신 업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2019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또 보류된 '키트루다' 암질심 논의‥재정 분담안은 이미 제출
  2. 2 대웅제약·동화약품, 호재 발표에 상승장 더해져 상한가 기록
  3. 3 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 첫 공개…내달 17일 접수 마감
  4. 4 코로나19 여파 가신 제약·바이오 IPO 시장 흥행 이어가나
  5. 5 "신종 감염병 대비, 비약물적 중재 감시체계 확립"
  6. 6 '생활 속 거리두기' 한 달‥경기는 '회복'·감염 위험은 '악화'
  7. 7 잘 나가는 'K-방역' 벌써 악용? 불량 방호품 납품 사례 적발
  8. 8 복지부-보사연, 중장기 의료급여 정책토론회 3개월간 개최
  9. 9 서울아산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일부시설 폐쇄
  10. 10 입원환자 관리료, 100병상 이상 병원·정신병원에도 적용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