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서스, 스텐트 등 심혈관중재시술시장 본격 공략 나서

비폴리머 약물코팅 스텐트 비롯 TAVI시스템·카테터 등도 국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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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바이오센서스(The Biosensors)는 다양한 카테터와 스텐트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국의 심혈관질환 중재시술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카디널헬스케어가 주요 병원에 바이오센서스의 ‘바이오프리덤 스테인레스 스틸 스텐트’를 공급해왔으나, 이달부터는 바이오센서스가 직접 자사의 국내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센서스는 출혈 고위험군(High-Bleeding Risk, 이하 HBR) 환자들을 위한 비폴리머 약물 방출 스텐트인 '바이오프리덤 (BIOFREEDOM™)'과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시스템, 혈관 확장을 위한 풍선 카테터 그리고 관상동맥 약물방출풍선 카테터 등도 한국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바이오프리덤은 약물방출스텐트에 사용되는 폴리머 없이 스텐트 표면에 자사의 BA9 약물이 직접 도포돼 있다. 때문에 스텐트 시술 이후 항혈소판요법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폴리머로 인한 염증·혈전 부작용이 없다.
 
스텐트 시술 후 혈전증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를 병용 투여하는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을 6-12개월 지속하는데, 장기간의 DAPT는 출혈 가능성 및 사망률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뉴잉글랜드저널(NEJM)에 발표된 리더스 프리(LEADERS FREE) 임상결과에 따르면, 바이오프리덤 스텐트는 출혈 위험이 높아 장기간 이중항혈소판요법이 어려운 고위험군 환자에게 이중항혈소판 요법을 한 달만 유지(1 month ultra-short DAPT)해도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현재 유럽심장학회의 이중항혈소판요법 가이드라인(ESC DAPT guidelines)에서 출혈 위험이 높은 고위험 환자군(HBR)에게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센서스는 최근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독일의 뉴 밸류 테크놀로지를 인수해 알레그라 TAVI 시스템 등도 한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프리덤 코발트크롬 비폴리머 약물 코팅 스텐트와 좁아진 혈관을 넓혀 주는 풍선카테터 등도 내년에 한국에 선보일 방침이며, 바이롤리무스(Biolimus A9) 관상동맥 약물방출풍선 카테터도 허가임상을 마치는대로 한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박세열 바이오센서스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한국시장에 출혈 고위험 환자군(HBR Patients)을 위한 혁신적 스텐트 옵션을 제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면서 "앞으로 한국시장에서도 직접 제품을 공급하게 된 만큼, 심혈관 중재술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2일 파리에서 개최된 2019 유럽심혈관중재시술학회(EuroPCR)에서 유럽·미국·한국·일본의 전문가 20인이 모여서 구성한 국제 학술연구 컨소시엄팀(ARC)이 출혈고위험(HBR) 환자군에 대한 정의(Defining High Bleeding Risk in Patients Undergoing PCI)’를 발표했으며, 이는 유럽과 미국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European Heart Journal’과 ‘Circulation’지에 동시에 게재됐다.
 
HBR 환자군에 대한 탄탄한 임상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센서스는 오는 9일부터 개최되는 ENCORE 학회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심혈관 전문의에게 ARC HBR에 대한 정의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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