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환자·진료비 급증..예방접종 관리대책 필요성 제기

인재근 의원 "의원급 비급여 1위 예방접종인 대상포진 관리 필요",,김승택 원장 "내년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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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대상포진을 비롯 비급여 예방접종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리감독이 내년부터 이뤄진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예방접종에 대한 미흡한 혜택과 관리감독을 지적하자, 김승택 원장이 이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인재근 의원은 "최근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진료비 역시 연간 1,500억원을 넘어섰다"면서 "이에 따라 백신 예방접종 건수도 19만건에서 55만건으로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상포진 백신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시행한 비급여 진료였다"면서 "문제는 대부분 고령층이 해당 예방접종을 받고 있어 대상포진의 가격이 매우 부담이 간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인 의원은 "질병의 예방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어린아이에게 초점이 맞춰져 성인의 경우 비급여인 사례가 많다"면서 "현재 대상포진의 진단, 치료는 급여인데, 예방기능을 갖춘 예방접종이 비급여인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급여 백신에 대해 당장 급여가 어렵다면, 일단 건보 시스템에 포함시켜서 데이터 관리를 시작하고 정책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승택 심평원장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오는 2020년에 비급여 예방접종 조사를 시작하고 계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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