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제약바이오협회 '자진탈퇴' 결정

불법 리베이트 '자정 노력' 일환…논란 예방 위해 선제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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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탈퇴했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지난 15일 이사장단회의에서 협회 탈퇴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7년 불거진 불법 리베이트 이후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는 불법 리베이트 등과 관련해 강정석 회장과 주요 임원 등이 지난 2017년 기소됐고, 지난 7월 대법원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유죄 선고를 받아 징역과 함께 벌금형이 확정됐다.
 
동아에스티는 이 같은 기존의 과오에 대해 책임지고 반성하는 차원에서 협회 자진탈퇴를 결정했다는 것으로, 리베이트와 무관한 동아제약은 협회에 남기로 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협회에서 불법 리베이트 등의 이유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될 경우 협회에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잘 준비해서 1~2년 뒤에 협회 규정에 따라 재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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