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醫, '필리핀 환아' 국내 초청 치료 진행

해외봉사활동 중 만난 환자 초청…성빈센트병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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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회가 해외봉사활동 중 만난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치료해 화제이다.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15일 "필리핀 환우의 난치성 농양이 성빈센트병원의 도움으로 모두 제거되어 다행이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주간 환우 치료와 국내 체류 편의 제공에 내일처럼 도움을 주신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들과 치료에 도움을 준 성빈센트병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환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의사회는 지난 2019년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4박 5일간 필리핀 뽀락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현지 장비상황이 여의치 않아 봉사활동 당시 치료하지 못한 16세 복부종괴 남자 환아를 국내로 초청한 것.
 
의사회의 초청으로 9월 30일 해당 환아에 대한 입국허가가 내려졌고, 모친, 인솔자(인솔 및 통역)와 함께 입국하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CT검사, MRI촬영 및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아 대요근 결핵으로 최종 진단받고 약 2주간 입원 치료로 복부에 찬 결핵 농양 병변에 대한 진료를 진행했다.

이후 치료가 완료되어 2개월 분의 의약품을 전달 받고 지난 10월 17일 필리핀 고국으로 출국했다.

의사회는 "환우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퇴원 후 10월 17일 경기도의사회 사무처 직원이 인솔하여 수원 화성행궁, 서울 롯데타워 등의 1일 관광을 진행하고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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