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세포괴사 억제 치료물질 발견

'KUS제' 세포에너지원인 ATP 양 유지…세포사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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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실용화 연구 지속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심근경색으로 생기는 세포의 괴사를 억제하는 치료물질이 발견됐다.
 
일본 교토대 의학연구과 연구팀은 심근경색의 범위를 억제함에 따라 사망 및 심부전 위험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보내는 관동맥이 막혀서 생기는 질환으로, 일본에서는 연간 약 7만5000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 막힌 부분에 금속제의 스텐트를 설치하고 혈류를 재개시키지만 혈류재개에 따라 심근에 새로운 괴사가 생기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심근경색에 걸린 모델 쥐에 개발한 화합물 'KUS제'를 투여하자,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심근경색의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했다. 쥐의 심근세포를 조사하자, 세포의 에너지원인 'ATP'의 양이 유지되고 세포사가 억제됐다. 사람과 심장크기가 비슷한 돼지 실험에서도 KUS제를 투여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경색범위가 절반으로 줄었다.
 
연구팀은 "KUS제가 강력한 치료효과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실용화를 위해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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