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이어 건보공단도 '2사옥' 설립 본격화..인력증원 때문

건보공단, 타당성조사 위한 1억원대 용역 발주..2021년 착공·2023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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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2사옥이 올해 말 완공돼 서울 잔류 직원들이 모두 원주로 이전을 앞둔 가운데, 원주 이전을 마무리한 국민건강보험공단도 2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경영지원실은 최근 1억 1,553만원 가량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제2사옥 건립공사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건보공단의 본부 2사옥 위치는 원주 반곡동 2042-8 일원으로, 부지면적은 1만 5,240.7㎡(4,610평)이다. 2사옥에는 업무시설은 물론, 주차장, 회의실, 편의시설, 직원 복지 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사 착공년도는 2021년(설계 2020년)이며, 목표 준공년도는 오는 2023년이다.
 
타당성검토 용역은 계약 체결 후 3개월 가량 이어지며, 공단의 용지비, 공사비, 부대비, 예비비 등 총사업비를 추정하고, 공사 일정을 고려한 연차별 예산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향후 발생 가능한 여건변화에 따라 2사옥을 이용할 실질적 이전 수요를 추정하고, 비용편익(B/C, NPV, IRR 등)분석과 정책적 수요 및 일관성 분석을 시행해야 한다.
 
공단이 본부 2사옥 설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국정과제 지원 등으로 예상되는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정책연구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연구중심 사무환경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직원 복리 증진을 위한 어린이집, 주차장 등 부족한 내·외부 고객용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외부 임차부서의 통합 입주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효율성을 제고하려는 취지다.
 
건보공단 측은 "지난 2016년 1월 본부사옥의 원주 지방이전이 완료됐으나, 보장성 강화 및 장기요양 인력 증원 등에 따라 매년 인력이 증가하여 사무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등 지속적인 추가 외부임차 사용에 따른 업무효율성 저하와 예산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2사옥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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