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념사업회,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행 촉구"

국민의 83%가 한약 비싸다고 생각‥허준의 '제세구민'정신 이어 한약 급여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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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허준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가 보건복지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해 지지를 표하며,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기념사업회는 "한약(첩약)은 반만년이 넘는 유구한 시간동안 우리 민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왔으며, 현대에는 의학의 선진국인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도 활용할 정도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업화로 인해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가 희소하게 되고 웰빙으로 인한 수요의 증가로 우리 곁에서 국민을 치료하던 한약(첩약)은 환자가 복용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의 부담 때문에 치료의학의 범주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현실을 설명했다.

실제로 한약(첩약)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도는 매우 높다. 한의의료중 건강보험급여 확대 우선순위를 묻는 설문에서 '탕약(첩약)'이 1위를 차지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설문조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그 이전에 실시된 2011년, 2014년 조사에서도 한약(첩약)이 가장 우선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하는 한의치료로 거론된 바 있다.

특히, 당시 국민의 84.3%가 '한약(첩약)'에 대하여 비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응답해, 경제적 이유로 인해 한약을 복용하고 싶어도 제도적인 지원이 없어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기념사업회는 "의성 허준 선생님께서는 직위와 성별, 나이의 차별 없이 모든 백성들이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동의보감을 집필하셨다"며, "이러한 허준 선생님의 뜻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것은 한약(첩약)의 급여화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이 한의약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기념사업회는 허준의 생애와 그의 '제세구민(濟世救民)'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한약(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한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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