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성 논란 액상형 전자담배‥학회 "국내 첫 의심사례 有"

정부도 중단 권고 통해 연구 필요성 제기‥결핵 및 호흡기학회 "덜 해롭다는 근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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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중증 폐질환 유발 등 위해성으로 전 세계적인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국내 의료 전문가들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물론 향후 관련 연구가 더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기존 궐련 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KATRDCI 2019 및 제128차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자담배관련 위해성 연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학회 내 금연연구회에 소속된 김재열 중앙의대 내과 교수는 기존 궐련 담배의 대안으로 큰 인기를 끈 전자담배, 일명 베이핑(vaping)에 대한 위해 사례 및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보다 일찍 전자담배 생산 및 확산에 나선 미국은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된 호흡기질환에 대한 보고가 늘어나면서, 미국 위스콘신주와 일리노이주의 보건당국이 지난 7월부터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를 시행했다.

지난 9월에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9월호에 예비조사 형식으로 그 결과가 발표됐는데, 이 논문에 의하면 53명의 확진 또는 가능 사례까지 확인됐으며, 83%는 남자였고, 평균나이는 19세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호흡기증상 98%, 위장증상 81%, 또는 전신증상 100%를 호소했다. 또한 모든 환자는 흉부X선 사진 또는 흉부 CT에서 양측 폐의 침윤이 확인됐다.

김재열 교수는 "이 중 94%의 환자는 입원치료가 필요했으며, 32%는 기도삽관과 기계호흡치료를 받았다. 사망자는 한 명이었다. 물론 이들 환자의 84%에서 대마(THC) 제재를 흡입한 것이 확인됐지만, 니코틴 단독 사용자도 17%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에서 액상전자 담배흡입과 연관된 폐질환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시작됐고, 10월 15일 기준으로 미국의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중증 폐손상은 1,479건, 사망자수는 33건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액상전자 담배 판매금지를 결정한 주가 생겨났으며, 향후 이러한 경우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액상전자담배 흡입이 어떤 기전으로 중증 폐질환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원인규명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김재열 중앙의대 내과 교수
 
이에 우리 정부 역시 지난달 23일 중증 폐질환 유발 논란이 일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했다.

보건복지부는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인체 유해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권고 사항에 따라 전자담배 판매점주와 동호인 및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 등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학회는 전문가단체로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기존 담배에 비해 위해하지 않다는 근거가 없고, 위험성에 대한 사례가 국내에서도 발견되고 있다며, 안전성이 밝혀지기 전 까지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재열 교수는 지난 달 국내에서 발견된 첫 의심사례에 대해서도 상세히 밝혔다.

해당 사례자는 기존의 궐련담배를 사용하다가 액상형전자담배로 전환한 후 전자담배를 수 개월간 사용하던 30대 남자다. 액상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경고에 따라 액상형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했고, 중단 5일째에 호흡곤란이 악화되어 응급실을 방문하여 폐렴으로 진단됐고,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에도 증상이 악화되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입원치료 후 호전되어 퇴원했다.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용역과제로 '만성기도질환 환자의 신종전자담배 사용실태 및 호흡기건강에 미치는 영향 조사'가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며, 질병관리본부 용역과제인 '전자담배 흡입에 의한 중증폐질환 감시체계구축 및 국건영-공단자료를 이용한 과거 사례 분석' 연구도 곧 진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전자담배의 건강 위해성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논란에 대해 김 교수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인기를 끈 것이 기존 궐련 담배에 비해 덜 해로울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일각에서는 금연 보조도구로도 인식되고 있지만, 기존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근거도, 금연을 돕는다는 근거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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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김현진 2019-11-08 09:22

    연초로매년죽고 연초가 얼마나몸에안좋은지아시나요그런기사있나요연초부터금지해야합니다

  • 정재윤 2019-11-08 11:32

    팩트체크하는 기자가 팩트체크는 제대로해봤습니까 ? 그냥 쓰란대로 쓰고 돈받고 쓰고 당신이 그러고도 기자입니까 ? 첫의심사례1건도 의사가 전자담배로 인한 폐렴이라고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2주뒤에 퇴원했구요. 궐련담배를 몇년간태워온사람인데, 전자담배로 6개월정도 갈아탔을뿐인데 그걸로 폐렴이 걸린다는 말도안되는 상황을 제시하는 당신들은 참,,, 어이가없을뿐입니다.

  • 통키맨 2019-11-08 12:08

    거짓 선동 기사

  • 흰감자 2019-11-08 13:37

    지랄을한다...연초로 1년에 뒤지는 숫자가 6만이다...전자담배 이 나라에 들어온게 10년이 넘었는데 확정도 아니고 의심환자 달랑 한명이고...복지부 니네가 발표한 숫자다...어느게 더 해로운지 국민들이 직접 써보고 답을 주는데 헛소리질이나 하고 있고...

  • 정준 2019-11-08 18:37

    정말 기사 그냥 막쓰네 팩트체크 좀 하시져!!

  • 썩은정부 2019-11-09 04:02

    거짓기사

  • 거짓뉴스 2019-11-09 04:24

    근거도 없이 강력 사용중단 권고에 아직까지 유해성 분석준비조차 하나도 못하는 주제에 말들을 너무 막던시네 나중에 다들 어쩌시려고들 이러시는지 모르겠으면 솔직히 모른다 이미 나와있은 답문과 풀이를 보세요

  • 영국가서 좀 배워와라 2019-11-09 04:34

    국개의원, 공무원들 뻑하면 해외연수 핑계로 나가더만 영국가서 교육 좀 받고와라. 연초는 이미 나쁜게 당연해서 한해 6만명 죽어도 문제가 안되고 액상형전자담배은 의심환자 1도 안돼서 강력 사용중지 권고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 daegakim 2019-11-10 15:10

    연초 담배부터 팔지 말아야지!~~~~~

    타르, 일산화탄소 많은 연초담배와
    타르, 일산화탄소 없는 액상 전자담배를(유해성분 검사시에 전문가인 산업협회 참가 필수!!)

    한치의 유혹이 없게 연구해서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동시 발표해서 흡연자가 스스로 선택 할 수 있게 하는것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첫번째 국가의 책임 아니겠습니까??~~~~~~~~~~~~~~~!!!!!!!!!!!!!!!

  • 김경호 2019-11-12 19:59

    연초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한치의 의혹없이 유해성분 검사 결과를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시 발표해서 국민들에게 알리고 스스로 선택 할 수 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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