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IPO 진행 러시…침체된 제약·바이오주 활력 줄까

11월 최소 4개사 상장에 메드펙토·브릿지바이오 등 연말 상장 목표…내년 SK바이오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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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진했던 하반기 IPO시장에서 연말, 연초를 목표로 상장 절차 진행의 속도를 높이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일 상장한 라파스를 시작으로 14일 제테마 등 연내 바이오기업들의 IPO(기업공개) 추진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11일에는 마이크로니들 개발 전문기업인 라파스가 상장을 마쳤다. 화장품 사업을 기반으로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을 세우며,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상장을 앞둔 제테마 역시 필러 중심의 사업에서 톡신사업을 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치료용 톡신 개발을 준비 중에 있다.
 
이들 외에도 티움바이오, 노터스, 메드팩토, 노브메타파마,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리메드 등은 심사 승인을 받았다.
 
현재 수요 예측을 마무리한 티움바이오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공모청약을 진행 중이며, 비임상 CRO 전문기업인 노터스 역시 곧 공모에 들어갈 예정으로 두 기업 모두 11월 내 상장 예정이다.
 
테라젠이텍스의 관계회사인 메드팩토는 상장예비 심사 승인 20일만에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며, 12월 청약을 거쳐 올해 안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메트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백토서팁(TEW-7197)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SD)의 병용 임상 등 국내와 미국 등에서 총 9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코넥스 상장기업인 노브메타파마와 리메드 역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절차를 밟고 있다.
 
노브메타파마는 대사질환 관련 신약개발과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리메드는 전자약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지난 7월, 회사가 개발해 온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이 글로벌 대형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독일)에 한화 약 1.5조 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역시 절차를 진행 중으로 이르면 12월 코스닥 시장에 최종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태다.
 
이와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업체인 신테카바이오 역시 심사 승인을 받은 상태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 중이다.
 
여기에 듀켐바이오, SK바이오팜, 티씨엠생명과학 역시 예심청구에 들어가 2020년 초 상장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상장이 유력한 회사들의 중에서는 특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진행 중인 SK바이오팜이 큰 기대감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SK바이오팜은 다른 신약개발 기업과는 달리 이미 허가받은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는 상태로 기면증 치료제인 솔리암페톨(Solriamfetol)이 올해 3월 미 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했으며 7월부터 시판되기 시작했다.
 
솔리암페톨을 개발한 째즈(Jazz Pharmaceuticals)사로부터 매출액의 일부를 로열티로 수령받기 때문에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SK바이오팜의 가장 핵심 신약이라 할 수 있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가 11월 21일 최종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여기에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콘테라파마 역시 내년도 상장이 진행될 전망이다. 실제로 부광약품은 내년에 있을 빅이벤트로 콘테라파마의 상장을 꼽을 만큼 내년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결국 이같은 신약 기반의 바이오 기업들의 IPO가 다소 침체된 제약·바이오주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GC녹십자웰빙이 상장을 마치며, 기존 제품의 매출 상승과 신약·신제품 출시로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하반기 IPO 재추진으로 관심을 받았던 명인제약은 당분간 이를 유보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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