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시려우면 뼈도 시려워…추위에 골다공증 주의"

골다공증 환자, 최근 5년간 18.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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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반짝 추위로 구멍 숭숭, 약해져 있는 뼈 건강에 유의해야 할 계절이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중장년층이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손, 발이 시려운 계절, 뼈 역시 시려워 진다. 골다공증은 노화 등 여러 원인으로 뼈 속 칼슘이 밖으로 배출 되면서 뼈 강도가 약해지고 뼈에 구멍이 생겨 일상생활 중 낙상으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이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주로  손목뼈,  척추,  고관절  부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서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환자는 최근 5년간 18.4%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골다공증 환자 수는 2014년 82만700명에서 2016년 85만4,215명으로 3만명 이상 늘어났고 2018년에는 97만 2,19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골다공증  원인은 노화와 약물, 영양부족, 유전적 요인, 만성질환 유무, 음주와 흡연 등 다양하다. 20-30대 까지 골밀도가 최대로 높고 그 이후 나이가 들면서  차츰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되며 발생하게 된다.
 
또한 염증성 질환을 치료할 때 쓰는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향경련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제, 항암제 등의 복용 환자에게 많이 발병하기도 한다. 따라서 내분비질환,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윤형조 척추관절센터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 검사 등 을 시행하여 뼈의 형성과 뼈의 흡수 상태를 검진해야 한다"며 "골다공증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고 있어서 60대 이상 남성과  폐경 이후 여성은 1~2년마다 골다공증 검사를 필수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윤 센터장은 "골량 형성은 70~80% 가량은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다면 골다공증 검사는 필수적으로 받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골다공증 환자의 약 94%가 여성이다..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흡수가 진행되어 골밀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골절에 취약해 지고 쉽게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폐경이 없어서 골다공증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나이가 증가하면 장에서 칼슘 섭취가 적어져 뼈 생성도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 골다공증을 경계해야 한다..

골다공증 유병률은  만 50세 기준 남성은 7.5%에 불과하지만 여성은 37.3%로 약 5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70세 이상 여성은 68.5%가 골다공증 환자로 나타나 남성(1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률 또한 여성이 1만 명 당 207명으로 남성의 64명에 비해 3배 가량 높다.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30분이상 근력운동과 걷기 운동 등은 기본이며 발병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층과  폐경기 여성들은 골밀도 검사 등 관련 검진은 필수이다. 이밖에 일일 권장량 칼슘 섭취와  비타민D 보충도 도움이 되며  노약자들은 특히 낙상에 주의해야 한다.

윤형조 센터장은 "골절 위험이 큰 환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약물치료는 골흡수 억제제로 뼈 파괴를 감소시키고 골형성 촉진제를 투약하여 뼈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활성형 비타민D, 비타민K 를 투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치즈, 칼슘 흡수를 돕고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와 혈액 개선에 도움을 주는 표고버섯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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