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3Q 연결 기준 누적 매출 881억 원 기록

전년 대비 12% 증가…영업이익 7억 원·당기순이익 93억 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마크로젠(대표이사 양갑석)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8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9% 감소한 6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765.1% 증가한 93억 원이었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97억 원, 영업손실 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5% 상승했으나, 영업손실은 8.7%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기준의 매출액이 상승한 이유는 본사 및 일본법인에서 리서치 시퀀싱 사업을 기반으로 꾸준한 실적 호조를 끌어냈기 때문이다. 다만 같은 기간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이 증가한 배경은 영업 외적으로 출자기업 '지놈앤컴퍼니'의 평가손실에 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줄어든 이유는 미주법인 소마젠(Psomagen)을 중심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준비해 온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및 DTC(Direct-to-Consumer,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 서비스 등 글로벌 B2C 사업 확장에 따른 투자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버지니아 신규 실험실 구축 및 국제 실험 인증 획득, 분석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투자 비용이 발생한 점 역시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신규 서비스 프로모션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비용과 소마젠 상장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등 일시적 비용 증가 또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소마젠은 미국 시장 최초로 DTC와 마이크로바이옴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인 'Gene&GutBiome'을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론칭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도 기존의 박테리아 특정 부분만을 배열하는 16S rRNA 분석뿐 아니라 모든 미생물의 전장 유전체를 분석하는 샷건(shotgun) 시퀀싱을 적용한 프리미엄 서비스 'GutBiome+'를 출시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마크로젠은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B2C 서비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강남 사옥에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일반 소비자가 보다 쉽게 유전자검사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고객 접근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는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에도 일본법인과 유럽법인을 비롯한 해외법인이 외형적 성장을 달성한 것은 마크로젠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비록 3분기에는 신규 서비스 확대로 인한 투자 및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일시적으로 수익이 약화됐으나, 2020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 DTC 유전자검사 등 신규 사업을 통한 매출 가시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대표는 "B2C 서비스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인 임상진단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GMP,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지정 등 이미 획득한 임상진단 관련 주요 인증을 기반으로 유방암 진단시약 제품인 '악센 브라카 라이브러리 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체외진단시약 및 신규 서비스를 개발·출시함으로써 수익성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 2019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헬릭스미스, VM202 약물 혼용 의심조사 1월 발표
  2. 2 위축된 제약·바이오 투심, 신규 상장 업체에 직격탄
  3. 3 이번엔 DHP코리아 `티어린피 점안액`…속포장 문제로 회수
  4. 4 약사회 3년 만에 연회비 인상 추진… 특별회비 포함 3만원
  5. 5 새기전에 더 큰 효과‥다양한 `혈액암` 신약들 대기
  6. 6 캐시카우는 역시 '만성질환'…생동 승인 잇따라
  7. 7 산재보험 지연에 휘청이는 의료기관, 의협 "재때 지급해야"
  8. 8 병원 간호사 3교대 절대 다수‥간호사들은 '주간고정' 원해
  9. 9 유한양행, 보통주당 0.05주 무상증자‥59.4만주 규모
  10. 10 [수첩]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기가 보여준 잠재력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