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약대 동문 400여 명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다져

'제39회 동문 재회의 날 및 26회 동문 회갑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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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숙대 약대 동문회(회장 백완숙)는 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9회 동문 재회의 날 및 26회 동문 회갑연'을 개최했다.
 
백완숙 동문회장은 "3달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 약대가 통합 6년제 전환이 어렵다는 뉴스 뿐이었지만 약대 동문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정영자 선배 등 여러 선배들, 약대 교수님들과 함께 3개월 만에 4억원이 넘는 '통합 6년제 소망성금'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숙명여대는 약대 통합 6년제를 이뤄냈다. 우리를 따라 사립 약대 24곳도 통합 6년제를 선택했다"며 "우리의 노력이 이공계 고시 낭인을 만들고 있던 안타까운 현실을 바꿔냈다. 힘이 되어 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승열 약학대학 학장은 "2022년부터는 약학대학 학제가 현재의 2+4년제에서 통합6년제로 전환되게 된다"며 "약대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약학교육의 다변화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라고 변화에 대비한 준비를 강조했다.
 
동문 행사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최근 전문약사제도의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통과 소식을 전하며 향후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숙원사업이었던 전문약사제도가 취소될 뻔한 것을 막아 통과시켰다. 병원약사회 뿐 아니라 제약사나 방문약료 등에서 일하는 약사 직능 분야를 무한히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후학들의 먹거리 창출, 직능 확대를 위한 부분에서 전문약사제도의 법안 통과는 앞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숙명여대 약대 출신임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도 숙대 약대 동문들을 향해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변화해야 한다. 약학교육 시스템이 빠르게 바뀌는 현실과 함께 발 맞춰 변해야 하며 전문약사제도와 같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변화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김 회장은 "약국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국민이 느끼고 있다. 약국이 장사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넘어 자살예방, 아동학대예방, 노인방문약료, 취약계층 교육 등 약국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성하는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그러면 약사직능이 지금보다 존중받고 자긍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문 재회의 날 수상자 명단
 
▲축하패 : 문민정(26회, 강남구약사회장), 송유경(27회, 서대문구약사회장), 허인영(30회, 종로구약사회장), 노수진(35회, 구로구약사회장), 윤선희(36회, 부천시약사회장), 송정화(44회, 과천시약사회장)
 
▲감사패 : 정창훈 용산구약사회장, 최재경 약업신문 기자, 고기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사, 현경미(30회, 제주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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