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포항 등 12개 의료원, 2019 지역거점공공병원 A등급 획득

전체 평균 0.9 상승·D등급 無‥운영 전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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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들의 의료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일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서울·대구·수원·삼척·청주·충주·홍성·군산·포항·안동·김천·서귀포의료원 12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34개) 및 적십자병원(6개)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운영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전산자료, 결산서 등 서류조사,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와 현지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평가결과, 서울·대구·수원·삼척·청주·충주·홍성·군산·포항·안동·김천·서귀포의료원 12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전체 평균은 76.1점으로 전년 대비 0.9점 상승하였으며, 등급별로는 A등급(80점 이상) 12개소, B등급(70점 이상) 20개소, C등급(60점 이상) 7개소, D등급(60점 미만)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첫 평가실시 이후 평균 점수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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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평균점수는 61.3점이었으나 2007년 67.4점, 2009년 70.3점, 2011년 69.7점, 2013년 69.6점, 2014년 70.9점, 2015년 72.1점, 2016년 72.6점, 2017년 75.3점, 2018년 75.2점으로 개선된 바 있다.
 
올해 평가는 양질의 의료 중 ▲일반진료서비스 점수는 60.3점→61.5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중 공공보건의료지원 체계 및 연계 점수는 82.5점→85.9점 ▲책임운영 중 윤리경영은 65.4점→71.2점 ▲작업환경은 76.5점→80.1점으로 점수가 상승하였고, ▲합리적 운영 점수는 76.5점→74.0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영역별 전반적 점수 향상으로 전체 평균 점수가 상승했다.
 
우수기관 3개소와 개선기관 2개소 점수 상승 요인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우수평가를 받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환자만족도(83.5→88.5점),  병원별 특화서비스(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공공의료기관 청렴도(3등급→2등급), 장애인 고용비율(2.5%→4.2%), 보건안전체계가 개선되었다.
 
역시 우수평가를 받은 포항의료원 일반진료서비스 진료과정(항생제 및 주사제 사용, 표준진료지침 운영), 포용적 의료지원, 직원만족도 및 리더십만족도 상위점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버넌스(지역주민대표 참여 위원회), 환자고충 및 제안처리 체계 운영 만족도 점수(76.1→83.3점)가 향상되었다. 
 
'개선' 평가를 받은 서귀포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진료과정(항생제 및 주사제 사용), 진료결과(의료서비스포괄성(RDRG)), 분야별 진료결과, 응급의료서비스), 환자만족도(82.4→83.3점), 병원별 특화서비스(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가 개선되었다.
 
충주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진료결과(의료서비스 포괄성(RDRG)), 환자만족도(86.6→88.3점), 병원별 특화서비스(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가 개선되었으며,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는 상위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전 국민 필수의료 보장과 효과적 전달을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정책관은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각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하고, 평가결과를 국고예산 배분 시 차등 지원하는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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