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원 "양덕숙 전 원장 의혹 제기,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의혹 주장 사실이라면 고발 등 법적 조치 반드시 해야" 경고
"대약 이사회·대의원총회서 약정원 회계 문제 공식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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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최종수 원장이 양덕숙 전 원장이 제기한 김대업 집행부 의혹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다.
 
최종수 원장은 5일 진행된 양덕숙 전 원장 기자회견 이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종수 원장은 "회계문제에 있어서는 과거 잘못된 사항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현 집행부에게도 업무상 배임 등 법적 책임이 부과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업무 처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전임 양덕숙 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의혹들은 이미 예전에 몇 번씩 문제를 제기하고 고소해 이미 무혐의 결정이 난 사안들"이라며 "이를 또다시 사실인양 주장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원장은 "양덕숙 전임 약정원장에게 강력히 권고한다"며 "만약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의혹 주장에 그치지 말고 고발 조치 등 법적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되풀이하여 주장하고 특정인을 음해하는 행동은 약사회와 약학정보원 조직의 기본적인 신뢰를 해치는 행동"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법적 책임도 반드시 따르게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한다"고 주장했다.
 
최 원장은 양 전 원장과 관련된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 원장은 "양덕숙 전 원장은 우선적으로 2013년부터 2015년 3년간의 약학정보원 회계서류 및 업무 관련 서류를 복구하고 약학정보원의 단절된 기록을 복원시켜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최 워장은 "12월 9일 약학정보원 전 현직 감사단과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회의가 진행된다"며 "약학정보원 설립기관인 대한약사회의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 약학정보원 관련 회계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원장은 "더이상 현직 대한약사회장이며 약학정보원 이사장에 대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인격살인을 용납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한다"며 "전임 양 원장에게는 언제든지 충분한 설명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적극적인 해명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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