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보건의료사업, 국가필수약 중심 협력 필요하다"

희귀·필수약센터 윤영미 원장 특별 강연… "의약품 공급 현황 모니터링·정보 교류 모색"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한반도 보건의료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가필수의약품 중심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윤영미 원장은 지난 6일서울대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개최된 제4회 통일약학심포지엄(서울대학교 통일약학센터, 통일약학연구회 공동개최)에서 '국가필수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보건의료사업 추진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센터는 지난 2016년 12월 약사법 개정으로 국가필수의약품 관련 전담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필수의약품의 사용(지정)목적별로 비축용의약품, 생물·화학테러 대비 및 방사선 방호 의약품, 재난대응 및 응급의료 의약품, 감염병 관리 의약품, 희귀질환 대상 의약품, 보건의료 필수의약품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목적에 타당한 공급전략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특히 감염병 관리 의약품은 북한의 보건의료 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강연을 통해 윤영미 원장은 "북한 내의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는 결핵, 말라리아, B형 감염 등 기존 감염병과 북한의 대외경제 개방 확대로 새롭게 유입되는 신종 감염병 등은 변수가 많은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라 한반도 전체의 보건상황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건강한반도 구현을 위해서는 한반도에 유입·유행될 수 있는 감염병과 연관성이 깊은 국가필수의약품을 중심으로 범부처간 보건의료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북한 관련 보건 약료 실무 및 의약품 지원, 의약품 공급 현황 모니터링 및 관련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러한 범부처간 준비의 일환으로서 2019년 9월, 11월 각각 복지부 산하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통일부 산하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놓은 상황으로 관련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통일약학연구회 심창구 회장은 "앞으로 한반도 보건의료사업에서 센터가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다음 심포지엄에서 이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일약학심포지엄에서는 심창구 통일약학연구회 회장, 박형근 서울대 약대 학장,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사업 부단장, 전영구 대한약사회 감사, 주승재 서울대 약대 교수 등 많은 북한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2019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NIP 첫 대상 된 4가 독감백신, 잇따른 유찰에 시작 늦어지나
  2. 2 [팩트체크] 코로나19와 독감 유행 겹친다?
  3. 3 "지역·종별 편차 커" 병원약사 수당, 7~114만원
  4. 4 임상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 부족
    "탈(脫)임상 꿈꿀 수밖에 없는 현실 ..
  5. 5 최대집 "업무정지 처분 시, 면허증 불태우겠다"
  6. 6 전문의학회도 의협 투쟁에 공감 "4대악 의료정책 철회해야"
  7. 7 "부드럽고 강렬한 투쟁" 의사들의 헌혈 릴레이 이어져
  8. 8 전국의사총파업 현실화, 궐기대회 권역별 동시다발 개최
  9. 9 1인 시위 이필수 회장 "의료계 외침 외면하지 말라"
  10. 10 코로나19 폐쇄 의원·약국 손실보상 신청 136건
    政 "병원 장례식장 등 ..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