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회, 유통업계 환경 개선 절실…경쟁보단 화합 강조

제29회 정기총회 겸 송년회 개최…인력난 등 어려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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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도매중견간부모임 도우회(회장 김재순)가 유통업계 환경 개선을 위해 건전한 의약품 유통 문화 확립과 거래풍토 조성을 다짐했다.
 
도우회는 지난 9일 서울 신설동 소재 세렌체뷔페에서 회원사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0회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우회 행사에 앞서 김재순 회장(백광의약품 부사장)은 특히 최근 ETC 유통업체의 참여 등으로 인해 회가 점차 더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더 많은 참여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유통업계의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재순 회장은 "지난해에도 강조했지만 유통업계 환경 개선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일련번호 제도 본격 시행과 최저임금제·주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으로 늘 부족한 인력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업체의 예를 들며 연봉을 올림에 따라 인력 보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점 등을 소개하며, 유통업계 전반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이제는 과열된 경쟁보다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유통업계의 환경을 개선해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서로 경쟁보다는 소통, 화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우재임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박호영 회장은 "약업계가 혼란하고 어려운 가운데 우리 업계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또 역지사지로 서로 힘이 될 수 있도록 협회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재임 총무이사는 "해마다 새로운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늘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원하는 일 이루시고 도우회도 꾸준히 발전하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박호영 회장은 도우회 김재순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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