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해외 진출 허가 시점 격차 축소 등 호재 기다려

튼튼한 내수에 수출 회복 가시화…중국 화장품 위생허가·톡신 품목 허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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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업체인 휴젤이 2020년 호재가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1일 휴젤과 관련해 삼성증권은 호재들이 기다리는 2020년이라고 평가했다.
 
휴젤의 경우 이미 증권보고서 등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전망이 밝다는 점과, ITC 노이즈에서 자유롭다는 점 등이 작용하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증권은 휴젤과 관련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점유율 1위 업체로 튼튼한 내수에 수출 회복 또한 가시화 중"이라며 "2020년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 품목 허가 모멘텀 존재하고 이에 기인한 실적 확대는 밸류에이션 리라이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지속 중"이라며 "지난 6월 말 휴온스의 리즈톡스가 출시되며 3분기 매출 둔화가 우려됐으나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필러 부문은 프리미엄 라인업 확충으로 내수 매출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또한 2018년 하반기 중국 정부의 불법 보툴리눔 톡신 단속, 따이공 단속 영향으로 수출 부진을 피할 수 없었으나 중국 이외 국가향(대만, 태국, 필리핀, 일본 등) 수출 확대로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중으로, 필러 수출은 기존 진출 국가들에서 높은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으로 매출 규모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를 통해 김슬 애널리스트는 "2020년 중국에서 두 가지 허가를 대기 중이다. 첫 번째는 화장품 위생허가로 2020년 1분기 허가를 예상되며 허가 시 중국향 매출 본격화로 매출 신장과 저마진인 면세점, 홈쇼핑 위주에서 고마진인 해외도매채널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국 보툴리눔 톡신 허가는 2020년 3분기 중국 정식 시장 내 보툴렉스 출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톡스의 뉴로녹스 중국 판매 허가가 지연됨에 따라, 양사 간 중국 내 제품 출시 시점의 격차(3~4개월 예상)가 과거 예상 대비 좁혀졌다"며 "이는 휴젤의 보툴렉스 출시 초반 점유율 확대를 상대적으로 용이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휴젤 이외의 주요 보툴리눔 톡신 업체들이 소송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어 주가의 업사이드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동사는 해당 이슈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상대적으로 편안한 투자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2020년 중국 허가 모멘텀은 해외도매채널향 화장품 매출, 보툴리눔 톡신 수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고, 해외 주요 시장 내(미국, 중국, 유럽 등) 허가 시점이 국내 경쟁사 대비 후행해 할인거래 돼 왔으나 허가 시점 격차 축소로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 축소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휴젤의 경우 공시를 기준으로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4% 증가한 511억 원, 영업이익은 255.0% 증가한 182억 원을 기록하며 급성장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지주사 동양에이치씨를 흡수 합병해 취득한 보통주 80만주(15.84%)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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